의왕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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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카페 의왕카페 커피트레인

작년 9월인가 한번 방문해본적이 있는 의왕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

그때나 지금이나 깔끔하게 관리도 잘되어있고 다른 카페에 갔을때 시끄러워서 대화가 힘든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은 테이블이 거의 찼는데도 조용해서 좋았어요.

의왕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

주차는 카페 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자리가 부족할경우 대로변에 그냥 주차하기도 합니다. .
길도 좁은데 길가에 주차하니 주말엔 이 근처 교통체증 장난아닐것 같은. .

들어가는데 주차 자리가 없나? 헐 어쩌지 하는 순간 한대가 나가고 있어서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베이커리가 대형 베이커리 카페처럼 아주 다양한건 아니지만 15종류? 정도는 있는거 같아요.

목재와 콘크리트의 조화가 이리 좋을수 있을까요?
간접조명과 물결 같아 보이는 목재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어요.

빵을 골라 볼까요~
점심을 금방 먹고 왔지만 빵배는 따로 있는거 맞죠?

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왔을때 없었던 커피 트레인의 시그니처 빵 무화과 몽블랑이 있어서 그걸 먹기로 했어요.

뒷 편이 초록이라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
너무 평온해보이는 분위기

위로 올라왔어요. 의왕 왕송호수 카페 커피트레인은 많은 좌석이 있는게 아니라서 좀 더 조용한거 같아요.

그리고 2인 테이블도 사이즈가 제법 커서 좋구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도 맘에 들어요. .
이렇게 나무를 한장한장 붙여두었다니. .
멋지네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근데 그러고보니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머그잔인데 아이스는 왜 일회용 잔이었지?

아메리카노 6500원
Hot ice 동일해요.
무화과 몽블랑 8500원

이건 좀 비싸죠. .

겉에 크림치즈가 촉촉하게 올라가있고 설탕을 살짝 뿌려서 구운건지 달고나 맛도 살짝나고. .ㅋ 몽블랑 자체가 너무 맛있었어요. .크림은 달아요. .

안에 무화과와 피칸이 들어있는데 더 달다고 느낄지도. .
저는 맛있게 먹긴했는데. . 시간이 지나니 우유맛이 계속 올라와서 이건 싫었어요. .

근데 컵은 언제봐도 예쁘네요. ㅎ 계절에 따라 겉에 컵이 바뀌는거 같아요. 지난번엔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 블루였는데

화장실도 너무 깔끔한 의왕 왕송호수카페
커피트레인 조용한 편이어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