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민어회 먹고 왔어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에 방문하다니. . ㅎ
근데 한여름엔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엄두가 안났고 간만에 시간이 되어 주말에 서둘러 외출했습니다.
신포 국제시장 내에 수선골목으로 들어가서 미로 같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덕적식당이 나옵니다.
민어회 민어탕 전문 덕적식당
매일 11시~ 22시 일요일휴무
주말 식사시간쯤 방문하면 대기가 많을것 같아 오픈시간인 11시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가 첫손님이었어요.
덕적식당을 찾은 이유는 1인분씩 주문 가능하다는거
양이 적을수 있지만 민어회, 민어전, 민어탕 다 맛보고 싶어서 방문했습니다.
빠르게 밑반찬이 깔리는데 마치 백반집 같이 밑반찬이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콩나물무침 양파장아찌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민어회 1인분 25000
빈속에 회가 조금 별로 일수 있지만 거부감은 없었어요.
쌈장, 초장 , 간장등 소스도 다양해서 이것저것 찍어먹었는데 저는 쌈장 맛있었어요.
두툼두툼하게 썰어주신 민어회
양이 적은거 같지만 민어회, 민어탕, 민어전 1인분씩 주문했는데도 배불러서 남겼어요.
이건 민어 부레인데 기름장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부드러우면서 쫄깃한게 전 회보다 이 부레가 더 맛있더라구요.
껍데기? 도 찍어먹고
작은접시에 나오지만 다양한 부위가 나오니 좋아요.
민어전 1인분 25000
민어회보다 양이 더 많은가?
민어전은 심지어 반정도 먹고 배불러서 포장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민어탕도 1인분이라 작은 냄비에 나오지만 둘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탕에도 뼈만 있는게 아니라 살도 푸짐합니다.
민어탕 1인분 10000원
남아서 포장 부탁한 민어전
식사하다보니 포장 주문도 꾸준히 전화오더라구요.
테이블이 5개정도 옆에 작은 공간에 1~2개 더 있는거 같은데 식당이 좁으니 포장해가곤 하나봐요.
민어회 처음인데 회부터 전, 탕까지
다양하게 맛보고 좋았어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고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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