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에 다녀온 부산 여행
아직도 남아있는 사진첩의 사진들. . .
원래 성수기에 여행 잘 안다니는 편이어서 5월, 7월에 남들보다 빠르게 휴가 다녀오긴 했지만 휴가철이 되니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네요.
동생이 부산에 있어서 부산 간김에 같이 저녁 먹기로 했습니다.
어디서 무얼 먹을까 잠시 고민했는데 동생이 그래도 부산 하면 바다니까 바닷가 앞에서 조개구이나 먹자고 하더라구요.
태종대는 2~3번정도 가봤는데 태종대 조개구이집이 이렇게 많은지 또 몰랐네요.
동생이 서울에서 친구들 오면 가끔 간다고 하는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짱이네
주차는 알아서 해주긴 하시는데 짱이네는 태종대 조개구이 초입에 있어서 뒤에 차들이 밀리면 직접 주차하기도 합니다.
부산여행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짱이네
메뉴
조개구이도 인원수에 맞게 , 장어구이도, 해물모듬 , 전복, 새우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갔어요.
6시에 갔는데도 토요일이라 그런지 바다가 보이는 자리는 다 차고 빈곳이 없네요.
옆으로 파란색 슬레이트? 지붕이 보이지만. . . 그냥 바다다. . 생각하고 앉아봅니다.
그리고 조개구이는 굽느라 신경써야하니 바다보이는 자리고 뭐고 먹다보면 다 잊게 되는거 같아요.
연탄불이 들어옵니다.
저희는 4명이서 방문해서 조개구이 대 사이즈였나? 특사이즈였나? 벌써 기억이 안나네요. .
사이즈에 따라 함께 나오는 사이드도 달라지겠죠?
옆에 두명이서 조개구이 소 사이즈 주문했는데 산낙지는 안나오나요? 하고 물어보시더라구요. . 소 사이즈는 안나오나봐요.
쟁반위에 가리비 가득하고 그 위에 새우구이, 버터구이 3개씩 그리고 기대도 안했던 산낙지까지 함께 나와서 좋았어요.
테이블이 작게 느껴질정도로 푸짐하네요.
아 조개가 나오기전에 홍합탕도 작은 냄비에 주셨어요. ,그 사진은 없네요~
연탄불 위에 조개를 하나둘씩 올려봅니다.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짱이네는 좋았던게 작은 조개는 없고 가리비만 다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사이즈 작은 조개는 솔직히 굽다보면 타버리고 먹을거 없잖아요. .
가리비위에 모짜렐라 치즈도 듬뿍
치즈는 셀프바에 통으로 준비되어있어서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되고 너무 좋았어요.
동생이 잘 구워줘서 저는 편하게 먹기만 했어요.
좋아하는 치즈를 듬뿍 넣으니 좋고 기대 안했던 산낙지까지 나오고~
너무 잘 먹고 나왔습니다.
부산여행 가서 바닷가 앞에서 여행 분위기 내고 싶다면 태종대 조개구이 맛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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