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카페 오드커피 odd coffee

강릉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죠~
대형 오션뷰 카페도 많지만 주문진 해수욕장앞은 생각보다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주문진 해변 방파제가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그러면서 하나 둘씩 생긴거 같아요.

주문진 해수욕장 근처 식당 파도식당에서 대구탕으로 해장하고 커피나 한잔 할까 하고 검색하니 보라색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오드커피

카페 뒷편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강릉 주문진 카페 오드커피
odd coffee

최근에 오픈해서인지 외관도 내부도 깔끔해서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도 쾌적하고 좋아요.

강릉 주문진 카페 오드커피
1층 내부입니다. 의자와 테이블 모두 블랙 우드로 되어있어서 깔끔해보이고 좋지만 한시간정도 앉아있었는데도 딱딱해서 불편한거 같아요.

주문을 1층에서 하고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루프탑도 있나하고 3층으로 가보니 3층은 가정집인지 잠겨있었어요.

차가워보일수 있는 인테리어는 조화지만 중간에 이렇게 꾸며놓은 곳이 있어서 따뜻해보입니다.

2층도 1층과 같은 인테리어예요.

그나마 2층에는 벽면에 거울 덕분에 조금더 넓어보입니다.

주문진 바다가 한눈에보이는 주문진 카페 오드커피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탁 트이고 좋았어요.
유리에 썬팅이 잘 되어있는지 사진 찍으면 안예쁘긴 하지만 사람도 거의 없어서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하필 장마가 온다고 했던터라 하늘이 칙칙 하네요.

근데 어찌 파란 하늘만 볼 수 있겠어요. .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는거지

일회용잔에 종이컵으로 한번더 감싸져서 나오는데 오드커피 로고가 익살스럽고 귀엽네요.

보라색컵이 예쁜데 이렇게 씌웠다가 버려질거 생각하니 환경도 환경이고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나깨나 환경걱정 ㅎ

강릉 주문진 카페 오드커피

이 앞에 보이는 방파제에서 드라마도깨비 촬영을 했던 곳이에요. 그래서 사람들 줄서서 하나둘씩 추억을 남기려고 하는데 그거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었어요^ ^

주말 오전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도 없고 여유로워서 좋았던 주문진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