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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강릉여행 안반데기 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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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의 노래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언젠가부터 캠핑에 하나둘씩 빠지게 되고 차박을 하면서 별보러 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 저도 운전하면서 출퇴근 길에 하늘 보는거 너무 좋아해요. . . 밤하늘의 별도 좋아하지만 서울 시내에서는 어려운 일이죠. .

그러니 다들 별 보기 좋은 은하수를 볼수 있는 곳을 찾아 여행하는거 같은데

최근 별 보는 스팟으로 유명한곳이 바로
강릉 안반데기 아닐까 싶어요.


다들 밤에 오는데 저는 강릉 가는길에 낮에 안반데기 들러봤습니다.

밤하늘의 별도 은하수도 멋있지만 최대규모의 고랭지 채소 단지로 낮에 보는 안반데기 모습도 멋있다고 하더라구요.



안반데기 마을 안내도가 있지만 지대가 높기도 하고 주변에 공사하는 곳도 있어 잠시 걷다가 되돌아갔습니다.



안반데기의 유일한 카페 앞에 주차를 하고 좌측에 보이는 언덕으로 잠시 올라갔어요.

저쪽으로 올라가면 별을 보는 멍에전망대가 있다고 하던데 차량 통제한다고 써놔서 걷기엔 좀 힘들었어요.




지대가 높고 비가 오려고 하늘이 흐려서인지 7월 초였는데도 쌀쌀해서 바람막이 걸쳤어요.
밤에 별보러 가는 분들은 필히 따뜻하게 입고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제 막 채소를 심었는지 줄지어 새싹이 보이네요.



파란 하늘이었다면 풍력발전기와 함께 좀 더 멋진 풍광을 담아냈을것 같은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 전날이어서 하늘이 어둡고 안개가 잔뜩 껴있어 아쉬웠습니다.



요즘 차박하는 분들 중 가끔 매너없는 사람들 때문에 주민들은 아주 난감한 일을 겪는다고 하던데 나는 감성캠핑을 즐기고 거주민들의 감성파괴 하는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서로 서로 매너를 지켜야 좋은 풍광을 오래도록 감상할수 있지 안을까요? ㅋ ㅋ 갑자기 다른말


차로 조금 더 이동해보았지만 올라갈수록 곧 비가 쏟아질것 같은 하늘때문에 급하게 이동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안반데기 별 보러 다시 한번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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