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건릉 맛집 개수리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맛있다.

고소함이 팡팡 터지는 들기름막국수 맛집 찾았어요.

예전에 고기리막국수 갔다가 들기름막국수 먹고 신세계를 맛보았는데 이번에 융건릉 맛집 개수리막국수 갔다가 만족스러운 식사하고 왔어요.

융건릉 맛집 개수리막국수
영업시간 매일 11~21시

이곳은 최근에 리모델링 한건지 화성 안녕점이 새로 오픈한건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건물이었는데 1주년 기념 부채증정 이벤트가 있네요.

검색해보니 경기도에 몇곳 있는거 같아요.

입구에 세면대도 있고 좋았어요.

요즘같은 시기에 들어서면서 손도 씻을수 있고 좋으네요.

융건릉 맛집 개수리막국수 메뉴

물, 비빔, 들기름막국수 각 9000
접시수육 (140g)12000
메밀전 8000

메밀막국수 두그릇 + 닭튀김 or 접시수육
25000원

저희는 메밀 막국수 두그릇과 접시수육 세트 주문했어요.

세트에 포함된 수육은 120g 입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긴 했는데 수육은 생각보다는 촉촉함이 덜했어요.
그래도 무 김치는 맛있었어요.

느끼함을 잡아줄 고추와 함께 냠냠

물막국수 한그릇이랑 전 들기름막국수 주문했어요.

시원한 국물이 슴슴한데 친구는 식초와 겨자도 안뿌리고 그냥 먹네요.

제가 주문한 대망의 들기름막국수

고기리막국수에선 이미 버무려서 나오니 안섞어도 된다고 하는데 여기선 따로 안내없지에 섞어서 먹었어요.

들기름과 들깨, 김가루 뿐아니라 곤드레나물도 들어있어요.

곤드레 나물도 엄청 부드러워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였어요.

부드럽게 넘어가니 좋으네요.

들기름막국수에 육수를 조금 주셨어요.

어떻게 먹으라는 안내는 없었지만 고기리막국수에서 먹다가 육수 부어먹으라고 했던거 기억나서 전부 부어서 먹었는데 들기름의 고소함과 육수의 상큼함이 만나니 또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융건릉 맛집 개수리막국수

48년 메밀장인의 솜씨
평창 오일장에서부터 장사하기 시작했다는 장인의 전통과 정성이 가득한 맛

큰 기대 안했는데 들기름 막국수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생각날때 종종 방문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