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성수 서울숲 놀러가다가 최근에 간적 없는데 평일에 휴무가 생겨서 놀러갔어요.
친구가 성수 서울숲 맛집으로 기억해둔 곳인지 난포 가자. . 라고 하길래 바로 검색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주말쯤 아니라 평일에도 대기가 장난아니더라구요. . 박나래가 진행하는 줄서는 식당에도 나온거 같던데. . . 아니 잘되는 곳은 그냥 둡시다. .방송까지 나오니 대기시간이 더 어마어마한듯. .
근데 1시 넘어서 갔더니 입구가 한가하네?
성수 서울숲 난포 예약은 매장내에 있는 테이블링에 번호 등록하는거 밖에 없는데 역시 평일이라 한가한건가?
하고 기분 좋게 들어가서 번호 등록하니 . . . 내가 28번째 입장 가능. . .
결국 성수 서울숲 난포 평일 대기시간 45분정도 걸렸어요.
성수 서울숲 맛집 난포 메뉴
돌문어 간장국수
새우감자전
강된장쌈밥 주문했어요.
둘이 왔지만 어차피 양이 막 많을것 같진안아서 3개주문했는데 딱 좋았어요.
새우감자전에 소복히 뿌린 치즈가루. . 뭐지? 이게 킬링포인트. .
감자전 구우면서 치즈가 살짝 타기전인데 그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 .
사실 2시 다 되어 첫끼 먹으니 더 맛있었을 수도
술안주로도 너무 좋겠다 싶었던 새우 감자전
어떤 후기보니 다들 새우 감자전 먹을때 대구전 시켰더니 너무 맛있었다고 하는데. . 그냥 다 맛있을것 같아요. . ㅋ
그리고 4~50분씩 기다렸다 먹으면 뭔들. .
강된장쌈밥
동글동글하니 너무 귀엽게 나왔는데
쌈이 무슨 쌈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단단하게 고정해놓은게 신기했어요. .젓가락으로 집어도 안풀어졌어요.
여튼 성수 서울숲 맛집 난포
맛집 인정 . . 근데 평일 대기도 이정도면 주말엔 먹을 수 있는거예요? ㅋ ㅋ
커피 마시고 성수 카페 찾다가 검색해본 코사이어티 방문
무슨 전시도 하고 그런다고 했던거 같은데
방문해보니. . . 전시를 하긴하나? 아. 제가 갔을땐 없었어요.
서울숲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곳곳이 큰 테이블과 콘센트도 많고. . 그래서 그런가
순간 들어갔는데 입구에 큰 테이블 두개다 노트북 들고 앉아있는 사람 가득
도서관인줄. .
넓은 테이블이 비어 있었지만 여기 너무 조용해서 밖에 앉기로 했어요.
다행히 공기도 맑고 바람도 적당히 불고 밖에 앉기 딱 좋은 날씨
여기에서 가끔 전시를 하는건가?
한켠에 테이블만 1~2개? 있고 비어있었어요.
밖에 앉으니 주변의 방해 안받고 좋았어요.
내부에 문구류 등 이것저것 상품이 있었지만
그냥 구경만
오히려 저 그린 캐비넷과 조명이 귀엽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6,0 이었던거 같고
친구는 라떼였나? 친구가 주문해서 모르겧어요.
햇빛이 좋아서 막 찍어도 반짝반짝
레몬 파운드케이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있어요.
조용해서 너무 좋았던 성수 서울숲 카페 코사이어티
평일에 외출하니 난포 대기시간 빼고
너무 좋았던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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