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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부천 옥길 시골집 추어매운탕 몸보신 솥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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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정보없이 네이버에서 부천옥길 맛집 검색해서 들렀던곳

쉬는 날이라 영화를 보려고 하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사람 많을것 같아 부천스타필드시티로 갔는데.... 당연히 CGV겠지 하고 영화 예매했어요... 근데 부천 스타필드는 메가박스 였던거...
그냥 온김에 밥이나 먹고 영화보러 가자 했는데.... 휴일이다 보니 식당가엔 사람들이 넘쳐서 급하게 네이버 검색했어요.


부천 옥길 맛집 시골집 추어매운탕과 솥밥
더운 여름철 몸보신 하기 좋을것 같아요.


연예인들도 제법 방문했었나봅니다..
신발 멋고 들어오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싱싱한 100% 국내산 미꾸라지로 조리한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난시간이라 저희가 가니 식사를 마무리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대부분은 메인 메뉴인 추어 매운탕 중에 갈아서 만든 갈매운탕을 드신듯 합니다.
처음엔 갈비랑 매운탕인가 했는데... 갈아서 혹은 통으로 만든 매운탕이 메뉴에 있었어요 ㅎㅎ


갈매운탕 1인분 11000원

그냥 공기밥이 나오겠지 하고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부천 옥길 맛집 시골집은 주문과 동시에 솥밥을 준비한다고 되어있어요,,, 솥밥이 나오고서야 벽에 붙은 문구를 봤네요,,


밑반찬이 화려한건 아니지만 어차피 메인은 갈매운탕이니까.. 이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맛도 괜찮았어요.


갈매운탕이 나왔어요.
2인분인데 양이 푸짐하죠... 뚝배기로 2그릇 추어탕 먹는거보다 더 많은거 같기도 하네요.

나온 이후에 5분 정도 끓여서 먹으니 아주 뜨끈뜨끈하니 한 여름에 몸보신 하기 좋을것 같아요.


소면 사리 수제비 사리 추가 가능하지만 이미 어느정도는 들어있어서 추가는 안했어요..
안했는데도 건더기가 많아서 조금 남겼습니다..

너무 배불렀어요,,,


부천 옥길 맛집 시골집
주문과 동시에 갓지은 솥밥이 나왔어요.
직원분이 한그릇씩 퍼주고 가져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엔 누룽지를 끓여서 다시 가져다 주시네요.


충남 아산 쌀을 이용 한다는 솥밥
친구는 간만에 맛있는 그것도 갓지은 쌀밥 먹는다고 아주 만족스러워했어요.


이렇게 밥이 나오니 공기밥 대비 양이 적은건지 많은건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갈매운탕 국물과 함께 먹으니 술술 넘어갔어요.


추어탕과 다르게 매운탕 형식으로 나오긴 해서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아요. .고추는 안보이는데 고춧가루가 제법 칼칼한지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살짝 맵다고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건더기가 떠도 계속 나온다 ㅋ ㅋ
2인분이지만 3명이 먹어도 괜찮을것 같아요. ㅎ

1인분만도 주문 된다면 낙지볶음 2인분에 갈매운탕 1인분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

누룽지 사진은 없는데 솥밥 나온 이후 거기에 끓여주시니  구수하고 식사 후에 입안을 개운하게 하기도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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