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울근교 의왕 왕송호수 근처 놀러갔다가 친구가 찾아보고 데리고 간 머쉴랭
이름 참 재미있죠.
머쉬룸. . 버섯을 이용한 코스요리입니다.
서울근교 의왕 왕송호수 맛집 머쉴랭
앞에 레일바이크 타는 곳도 있고 뒤로는 연꽃 등 힐링하기 좋은데 주차장은 건물 내에 가능한 곳이 없다고 해요. .
앞에 보이는 주차장에 해야할듯 한데 그마저도 너무 좁고 머쉴랭에 전화하니 그냥 길가에 주차하세요. . 라고. . 하네요.
사진으로 볼때 한식 요리인 버섯 코스요리인데 인테리어가 세련된다. . 싶었어요.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나서 방문하니 2~3테이블 식사 마무리 하고 있어서 여유있게 식사했어요.
근데. . 매장 관리가 너무 안되어있어요. . 생긴지 오래되었는지 의자도 지저분하고 셋팅된 컵이나 수저도. . 얼룩 등. . 지저분
난간엔 걸레인지 널려있고. . 나중엔 직원분들 이른 저녁 드시는거 같은데. . 다 비어있는데도 저희 옆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네요. . . .
의왕 왕송호수 맛집 머쉴랭 메뉴는
버섯 코스요리 1인 20,000 15코스
그외에 간단히 먹을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1, 버섯 들깨탕
탕이라고 하지만 스프에 가까운거 같아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2. 금이버섯 샐러드
3. 노루궁뎅이 버섯
4. 참송이
5. 동충하초
6. 새송이 초밥
버섯을 생으로 먹는건 처음인데 참송이 버섯 향이 있고 건강해지는 맛이었어요.
동충하초는 기름장에 찍어먹어요.
7.만가닥버섯 크림파스타.
8. 표고버섯 그라탕
9. 양송이 버섯 버터구이
버터의 맛은 잘 안느껴졌지만 그래도 맛있는 양송이버섯
10. 능이버섯 수육
11. 느타리 명태회무침
12.표고버섯 탕수육
13. 팽이 목이 가지볶음
14. 차가버섯 샤브샤브
15. 버섯 가마솥밥
가마솥밥은 뜨건물 부어 숭늉이 피날레죠.
버섯도 한두점씩 나오니까 배 부르겠나 싶지만 밥은 반정도 밖에 못먹었어요. 은근히 양이 진짜 많아요.
버섯요리 이렇게 한번에 다양하게 먹은거 처음인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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