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시흥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보리밥집

가을이 찾아왔는데 봄에 다녀온 시흥맛집 정통보리밥집 후기 남깁니다.

물왕저수지 근처 구경갔다가 연꽃테마파크 갔다가 들른 밥집
연꽃이 언제피는지도 모르고 그냥 늘 있겠지 하고 갔다가 허탕치고 급 허기져서 검색한곳

물왕저수지 맛집 하니 고기나 백숙? 이런거만 나와서 고민하다가 보리밥집이 보여서 바로 방문했어요.

시골밥상느낌의 시흥 정통보리밥집

마치 쓰러질것 같은 한옥인데 정겨운 느낌이 드네요.

다행히 밥시간이 지나서 3시인가 방문한거라서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주방도 제법 한산해진 느낌이죠.

쟁반이 아주 많이 쌓인거보면 그만큼 바쁜곳인거겠죠.

시흥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보리밥집 메뉴

보리밥정식 9000
메인 메뉴 1가지에 떡갈비나 보쌈 사이드 메뉴 있어요.

 

차가 없었으면 막걸리한잔 하고 싶었지만 차로이동해야 하기에 패스

보리밥정식 주문하자마자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아니다. . 어차피 단일 메뉴라 거의 자리에 앉자마자 시작 되었다고해도. . ㅋ

옆에보니 절구가 있어서 참깨 갈아서 보리밥에 넣었더니 풍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내가 원하는 만큼 듬뿍 넣으니 더 좋고

각종 야채 넣고 갈은 참깨 넣고 비빔밥 만들어요.

식전에 숭늉과 국수 조금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왔어요.

비지찌개도 있고 된장찌개였나? 청국장인가 찌개가 하나 더 나옵니다.

간만에 보리밥 먹으니 톡톡 터지는 즐거움도 있고
평상시엔 이렇게 다양한 야채 먹을일이 없으니 더 좋았습니다.

식사 후에 마당에 나오니 커피 기계도 있어 이용 가능하지만 그냥 카페로 가는걸로. .

시흥 물왕저수지 맛집 정통.보리밥집 맛있어요.
가격도 괜찮고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