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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계양산 등산코스 주차/카페 화소가 /스포츠퍼슛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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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등산코스 
계양산 공영주차장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 거리로 보면 굉장히 멀어 보이는데 집에서 차로 이동 하니 30분 40분 정도 소요 되었어요.

최근에 조카랑 등산 다니면서 낮은 산부터 조금 조금씩 높여 가다 보니 인천 계양산까지 다녀왔네요.


계양산 등산코스는

인천 종주길코스로 다녀왔어요.

계양산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길을 건너면 계양산 성 박물관이 있고 그 옆으로 들어가면 바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계양산공영주차장은 평일임에도 주차된 차량들이 제법 많았어요 주말에 계양산 등산 하신다면 일찍 가거나 차라리 사람들 일찍 등산 하고 하산 후 이동 했을 때 괜찮을 거 같아요.


시작하자마자 돌계단이 반겨 줍니다. 어떤 분들은 계양산이 계단이 많아서 계양산인가 라고 하기도 하는데 다른 코스는 잘 모르겠지만 인천 종주길 1코스는 거의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난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주 하게 된 계양산성 탐방로
보니까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계양산성길 따라서 산책하듯 걸을 수 있으니 근처 주민들이 많이 찾는 거 같아요.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는 계양산
이렇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건 또 못본거 같기도 해요. 곳곳에 쓰레기 치우고 다니는 직원 분들도 있고 이곳저곳 탐방로 보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등산 초보자들이 제일 취약한 계단

저도 처음엔 관악산 깔딱고개 계단에서 엄청 헉헉 되는 그걸 잊어버리고 이렇게 잘 바꿔 진 계단은 쉬운 거 아니냐 했는데 조카가 너무 힘들어 하더라구요.

등산 초보자들에겐 정말 말 그대로 산길. . 흙을 밟으며 걷는 그런 산 길이 조금 수월 하고 좋은 거 같아요.


조금만 올라가도 탁트인 뷰가 너무 좋은 계양산
비록 아파트숲이지만 그래도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으니 개방감은 너무 좋으네요.


정자를 지나서 다시 계단 시작

저희는 탐방로 보다는 계양산 정상이 목적 이기에 왼쪽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하느재 쉼터


쉼터을 잠시 지나고 또 계단

정확한 숫자가 씌여 있어도 너무 좋을 거 같은 데 거의 계단 끝에 올라가면 어떤분은 매직으로 700번 대를 써놓기도 하고 400번 대를 써놓기도 하고 올라가면서 세워 볼까 했는데 계단이 너무 많아서 잊어버렸어요. ㅋ ㅋ

진짜 계양산에 계단은 몇 개 일지? ?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간혹 정상에 올라가면 정상석만 있고 그 주변으로 공간이 너무 좁은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넓어서 곳곳에 앉아 준비해 온 간식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정상에 있는 정자도 너무 멋있네요.



계양산에서 바라볼 때는 주변에 산보다는 아파트만 보이긴 하지만 이쪽 저쪽 조망은 너무 좋습니다.



정상석에서 인증샷 한장 찰칵

계양산 정상에 높이는 395m
계양산 등산 소요시간 2시간 30분 이나 걸렸어요.


아이랑 오면서 천천히 템포 맞추니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오히려 쉬엄쉬엄 편하게 올라 갔던 것 같습니다.



인천 종주 길은 스탬프투어도 할 수 있으니 작은 수첩 하나 준비해가서 기념으로 도장을 찍어 보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스탬프 모양도 정자와 정상석이 새겨져 있고 너무 멋스럽고 예뻤어요.



정상에 오르니 주변에 막힌 게 없어서 바람이 제법 불었어요 정상에서 김밥을 먹기에 너무 추울 것 같아서 조금 내려가서 먹기로 합니다.



올라갈 때는 아이가 너무 힘들어 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올라 가서 너무 대견스러웠어요.

벌써 등산에 맛을 알아버리다니 이제 개학해서 자주 못 가지만 나중에 또 다시 조카와 함께 한 등산 후기 남길게요


https://www.sportpursuit.com/join/FYJVZ9MTBEMX    


등산복 브랜드인 Rab 은 무조건 스포츠퍼슛에서 해외직구로 구입하는데 그 중 가성비 진짜 좋은 미드레이어 랩넥서스 이건 초봄 까지 입기도 좋아요. 작년에 구입해서 너무 잘 입고 있는데 넥서스는 여기가 가격 진짜 최고

이날도 기온이 영상이라서 그냥 바람막이 자켓입고 갔는데 바람 때문에 어찌나 얼굴과 귀 춥던지 넥서스 모자 뒤집어쓰고 랩 등산장갑 끼고 운행했어요.  모자 안벗겨지고 진짜 좋아요.

랩 해외직구는 저렴한 스포츠퍼슛에서 ㅋ ㅋ




계양산 카페 화소가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957번길6 3층
영업시간 매일 12시~22시



점심은 준비해간 김밥을 먹어서 배가 안 고프기에 계양산 근처 카페 검색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기로 했어요.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데 계양산 공영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인천 카페 화소가 방문했습니다.


주차장도 제법 넓긴 했지만 일층에 식당이랑 같이 이용 하니 점심 시간 쯤에는 주차장이 조금 붐빌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때도 딱 한자리 남아서 다행이 바로 주차 할 수 있었습니다.


계양산 카페 화소가 메뉴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그린티 라떼 5500원
파인애플 에이드 6000원
플레인 요거트 스무디 5000원


주변에 뷰는 볼 게 그닥 없었지만 내부는 너무 깔끔하고 햇빛도 잘 들고 맘에 들었어요.




딱 요즘 스타일에 카페죠.


루프탑에도 자리가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서 이렇게 막혀 있었어요 이건 뭐지 하고 열어 봤는데 캠핑 스타일로 자리를 꾸며 주네요.



여러명이 방문했을 때 너무 좋을 거 같애요.




조카는 파인애플 에이드 주문하고 저희는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 근데 아메리카노는 괜찮은데 파인애플 에이드 조카가 한입 먹고 안 먹어서 테이크아웃 해 왔는데 먹어 보니 너무 달더라구요 그래서 안 먹었나 봐요. 커피 가격대는 괜찮은데 에이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등산하고 커피 한잔 하며 쉬어 가기 좋은 계양산 카페 화소가 간단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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