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용문산자연휴양림 가을단풍캠핑 뷰맛집 숲속 캠핑장

728x90
반응형
양평 캠핑장 용문산자연휴양림
가을 단풍캠핑 뷰맛집

숲속야영장 주말 15000원
(주차비 3000원)


주말에 양평으로 가는 교통정체는 진짜 헬😱

시간이 어찌나 아깝던지 빨리 야영장 가서 가을 단풍 즐기고 싶은데 생각보다 길어진 이동시간으로 살짝 지쳐갈쯤 저 멀리 양평 용문산이 보입니다.



드디어 용문산자연휴양림 도착! ! !
입실시 예약자 신분증 확인합니다.


체크인하면 음식물쓰레기 봉투 챙겨줍니다.
분리수거장에 종량제 봉투가 있어서 종량제 봉투 준비할 필요없고 좋아요.

15000원에 쓰레기봉투 준비 안해도 되고 아주 혜자다. .
사설 캠핑장 5만원 이상인데도 매점에서 비싸게 파는데 자연휴양림 아주 최고입니다. . 예약만 조금 더 쉽다면 더 최고 ㅋ


옆에 잠시 주차를 하고 체크인합니다.


저희는 용문산자연휴양림 13번데크 예약했어요.

아무래도 짐을 다 들어서 옮겨야하니 좀 더 쉽게? 옮길수 있도록 설명해주시네요.

그리고 꼭 체크해야하는건 화장실 샤워실 비번!
한달에 한번? 변경된다고 합니다.


차로 쭉 올라오니 위쪽에 11~13번 데크 가는길 푯말이 있네요.



가을캠핑 절정이죠 ~


이 좁은 외길에 한켠에 주차를 하고 짐을 옮겨요.

참고로. . . 계단도 있어서 수레 사용 안됩니다. ㅜㅜ
그나마 내려갈땐 괜찮았는데 다음날 짐 들고 올라갈때 엄청 힘들었어요.


위에서 잠시 내려다본 우리자리
저 멀리 두개의 데크 왼쪽이 13번 우측이 12번
그리고 하나의 독립된 자리가 11번 입니다.



12,13번이 엄청 가까이 있죠~

다행히 옆자리가 잠시 왔다 간건지 한두분 왔다가 금방 가서 좋았어요. .
예약도 어려운데 안올거면 미리 취소해서 다른분들도 즐길수 있게 해주시지. . . ㅎ



텐트 피칭한 사진이 이것뿐이네요. ㅎ ㅎ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밥도 못 먹고 간거라서 정신이 없었어요.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한 스지 아롱사태 어묵탕
육수가 1리터 였는데 반합사이즈 1500ml 도 꽉차네요.

끓일수록 맛있었던 스지 아롱사태 어묵탕


파란 가을 하늘 너무 예쁘죠

적당한 나무 그늘이 있어서 타프 안치고 있었어요.

아침에도 이슬 거의 안맺히고 좋았어요.


우리자리에서 바라보는 뷰~
데크 번호도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주어서 너무 좋았어요.



양평 용문산자연휴양림 최고의 명당이라고 하는 10번 데크

전 13번도 좋았어요.


13번에서 화장실이나 샤워장 개수대 가려면 저 길을 따라 걸어가서 계단을 내려가야해요.

밤에 화장실 갈땐 어두울수 있으니 헤드랜턴 챙기세요.



용문산자연휴양림 자리 배치도


1~4번 데크는 편의시설이 가까워요.

다만 편의시설 가기위해 다니는 사람들이 다 보이니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은 8~13번이 좋을것 같아요.



14~20번은 등산로 입구로 갈 수 있는 산책로에 위치해있어서 불편감은 있을수 있을듯 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취사장 온수는 안나와요. .

화장실에서는 손 씻을때 따뜻한물 나와요.


물은 콸콸 나오긴 합니다. ㅋ ㅋ
손시려운거 못 참는데 다행히 남친이 설거지 다해줬어요.



크~ 편의시설에서 바라보는 뷰~

너무너무 멋지죠~
가을의 한가운데 와있어요.


11~13번 데크 옆으로 물 흐르는 소리도 들리고 내가 자연속에 들어와 있구나 싶고 너무 좋았어요.



산책로도 너무 잘 되어있죠~


해질무렵의 용문산자연휴양림
이렇게 예쁜거 보니 양평의 다른 자연휴양림도 가보고 싶은데 교통체증 진짜 최악

나중에 평일에 쉴때 다시 와봐야겠어요.


아~ ~ 가을에 등산도 해야하는데
ㅜㅜ 작년엔 월악산 등산했을때 너무 멋있었는데

이제 추워서 캠핑 못 가면 등산 가야지~


뷰 맛집 캠핑장
제법 높이 올라와있어서 뷰가 너무 멋있네요.


야경도 멋져요.


진짜 다 들고 가긴했지만
최소한으로 꺼내서 사용해서 짐 쌀때도 금방 한거 같아요.

다음에도 자연휴양림 캠핑은 미니멀로


저녁은 삼겹살


캠핑장에서 삼겹살은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죠.
별다른 반찬 없어도 맛있엉~



캠핑 미니 히터 툴콘 가져갔어요.

다만 전력 사용량이 제한 있으니 1단만 사용 가능


잘때는 조이 우모부츠도 챙겨가서 신었더니 하나도 안추웠어요.



숲속 캠핑장에서 꿀잠 자고 아침이 밝았어요. .

더 있고 싶지만 11시 퇴실이고 서울갈때 또 차막힐까봐. . . . 서둘러 짐 챙기고 돌아갑니다. .

너무 예뻤던 뷰맛집 캠핑장에서 가을 단풍 캠핑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