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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오산 원동 맛집 보양식 장어구이 장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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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끝나가고 있지만 땀을 너무 흘리는 저는 보양식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장어가 생각났어요.

오산 원동 맛집 장어구이 장어섬


식당앞에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주차도 편하고 예약도 가능한가봅니다.

생각보다 테이블이 커서 놀랐어요. 기본적으로 단체 손님이 와도 될정도의 테이블 6명정도 앉을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니 생수와 물티슈 가져다 주시는데 이런곳 잘 못하면 컵 관리도 잘 안되곤 하는데 종이컵과 생수 주시니 좋았어요.


기본 상차림은 셋팅 해주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 이용 가능합니다. 셀프코너 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 있는데 셀프코너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오산 원동 맛집 장어구이 장어섬
매일 11~22시 영업

300일 동안 키운 장어

간장구이/ 양념구이/소금구이
1kg 택 1
78000원


방문하기전에 엄청 검색해보는 스타일인데 영수증 리뷰가 안좋아서 고민하다가 서비스적인 부분은 그때 그때 다르겠지 싶어서 장어만 맛있으면 됐지 하고 방문했는데 다행히 별 불편감 없이 맛있게 식사했어요.



물김치를 큰 그릇에 주셨어요. .둘이어서 다 먹지도 못했는데 아까웠어요.



장어구이 집에 가면 먹을수 있는 장어뼈튀김
이게 뭐라고 고소해서 잘 먹었어요.




장어죽도 나왔네요. 고소하고 속을 달랠겸 식전에 먹기 좋았어요.


가지 탕수육도 나왔어요.

은근히 기본 상차림 제대로 나오는거 같아요.

지난번에 간곳은 밑반찬 미리 다 셋팅 해서 쟁반으로 덮어놨다가 열어주셔서 장어뼈도 눅눅했는데 여긴 뭔가 바로바로 나오니 좋았어요.


생강채도 푸짐하게 주셨네요.

장어와 궁합이 좋은 대파, 생강, 부추 등 곁들이면 좋을 음식들이 가득하죠.


불판이 살짝 휘어져서 불과 떨어져있다고 금방 안타고 좋더라구요!



너무 한참 직원분이 안오시기에 걱정했는데
장어를 뒤집는 순간 와~ ~ ㅋ ㅋ


두툼하니 장어 자체도 질이 좋은거 같고 노릇 노릇 너무 맛있게 구워지고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진짜 예전엔 파주 장어집 셀프로 굽는곳도 가봤는데 이렇게 구워주시니 너무 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이모님들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알맞게 구워졌을때쯤 와서 뒤집고 자르고 다 해줍니다.



너무 바삭 익히면 촉촉함을 잃어버리는데 너무 잘 구워주셨어요.


잘 익은건 사이드로 빼고 이제 먹어도 된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가


간만에 맛있게 먹은 장어구이집 장어섬이었습니다.



소스는 살짝 싱겁고 묽긴했는데 전 소스 워낙에 듬뿍 찍다보니 오히려 묽은게 더 나았어요. ㅎ ㅎ

생강채 산처럼 쌓아서 소스 뿌려버림 ㅋ


입가심 할겸 동치미국수 주문했는데 엥?

빨간 국물이네. . . ㅋ ㅋ

근데 다행히 이것도 짠건 아니었어요.


갓 삶은 소면이니 쫄깃해서 면 위주로 건져먹었네요.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불이 너무 뜨거웠지만 불편감 없이 잘 먹고 나왔습니다.

오산 원동 맛집 보양식 메뉴 장어구이 장어섬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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