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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용산역 고기집 마라돈왕주먹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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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유부인이 된 친구와의 데이트

근데 하필 비가 내리네요. . 폭우가 아닌게 어디인가. . 위안을 삼고 약속 장소인 용산으로 향합니다.


용산역 고기집 추천
마라돈왕주먹고기

놀면뭐하니
유투브 미자네주막에서 다녀간 고기집

용산 고기집 추천
마라돈 왕 주먹고기

왕주먹 1인분 15000
생삼겹살 15000
날으는 껍데기 8000
항정살 21000


비내리는 토요일 12시에 오픈하는데 12시 반쯤 갔는데도 이미 한테이블 식사 중이었어요.



비도 내리니 폴딩도어 다 열어놓으니 창가에 앉고 싶었지만 자리가 애매하기도 하고 안쪽에 연탄불 해놓은 곳이 있다고 해서 안에 앉았어요.



앉자마자 기본 셋팅이 됩니다.

용산 고기집 마라돈 왕 주먹고기는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나와요.

그래서 콩가루도 함께 챙겨주시네요.



뭘 주문할까 하다가 주먹고기 2인분 먼저 주문했어요.

껍데기도 바로 불판에 올려주시는데 얼어있었네요.



나만의 소주 만들기

로고는 좋은데이지만 저희는 처음처럼 마셨다는거. . ㅎ

원하는 문구 넣어서 기기로 즉석 사진처럼 출력이 되니 재미있네요.


직원분이 어느정도 굽고 자르고 준비해주신 후에는 저희가 잘 뒤집어가며 구워서 식사합니다.



원래는 다른 고기집 가려고 하다가 구워주는 곳이 좋아서 여기로 목적지를 바꿨어요.



알맞게 익은 돼지껍데기 먹으라고 이모님이 주셨어요.

근데 냉동이라 그런지 첫조각은 냄새가 살짝 났고 이후에 더 익힌건 괜찮았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드시려고 옆자리에서 썰고 계시던 병어회도 맛보라고 챙겨주시고. . 친절했어요.


근데 나와서 생각하니 직원분들 마스크는 착용 안하고 계셨네요.


용산 고기집 추천 마라돈왕주먹고기


멜젓도 잘 끓어가고 김치도 구워봅니다.

친절한 이모님 맛있게만 드시라고 하는 멘트가 정겹고 좋으네요.


멜젓 찍어서 한입


항정살도 궁금해서 1인분 추가했어요.

어찌보면 21000원 비싼편이지만 고기는 좋아보이네요.



마늘도 멜젓에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넣어주시고

항정살도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아삭아삭 맛있는 항정살

저는 항정살이 더 맛있었고
친구는 주먹고기가 더 좋았다고 하네요.

둘다 맛있었어요.

용산 고기집 추천

소주 2병주문시 콩나물 라면 서비스

시원하니 해장되는 기분이었어요.

한젓가락 먹었는데 맛있다고 친구가 다 먹어버렸네요. . ㅜㅜ

ㅋ ㅋ 가게는 노포 느낌이지만 고기도 맛있고 친절해서 정감가는 용산 고기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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