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고기집 청기와타운 수원왕갈비

청기와타운 최근에 동네마다 생기고 있는데 여의도점도 7월에 오픈했길래 여의도 한강공원 갔다가 발빠르게 다녀왔어요.

영등포 맛집 청기와타운 수원왕갈비 - https://mago0413.tistory.com/m/169

청기와타운 영등포본점 갔을때보다 와인이 보여지는건 적어보이지만 리스트는 동일하게 준비되어있었어요.

와인샵과 와인바의 중간정도 가격

근데 와인샵 가격과 얼마 차이안나는 저렴한 가격이고 와인 콜키지 프리로 좋은 와인이 있다면 챙겨가도 좋을것 같아요.

완벽한 룸은 아니지만 사이드로 공간이 분리된 곳이 있어 여의도 모임장소로도 좋을것 같아요.

보통 고기집가면 무한정 기다려야하는 곳도 있을수 있는데 네이버로 예약도 가능해서 미리 예약만 한다면 기다림 최소화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수 있어서 좋아요.

여의도 한강공원 고기집
청기와타운
빗살로스 27000
수원왕갈비 25000
수원양념갈비 23000
양념게장 9000

예약하고 방문하니 시간 맞춰서 셋팅도 되어있고 너무 좋져

다양하고 정갈한 밑반찬
양념게장도 나오고 묵은지나 무생채 다 맛있었어요.

수원왕갈비 2인분이 나왔어요.

숯불을 강하게 지펴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고기집 청기와타운의 세심한 불조절. . 아니 불판 조절이라고 해야하나

고기를 구울땐 불판을 아래에 넣고 굽고 다 구운 후에는 불판을 위로 올려줍니다.

양념갈비는 굽는게 어려운데 직원분들이 직접 먹기좋게 굽고 잘라주니 너무 좋아요.

고기집은 직원분이 구워주는 곳이 최고져

감자 샐러드도 얇게 채를 친것같이 완전 으깬거 같은 식감이 아니었어요. 묵은지도 맛있고 고기 찍어먹을 소스는 대파가 들어있는 소스와 샐러리 장아찌 바질 깻잎 페스토 , 와사비가 준비되어있어요.

아 새콤한 무생채도 맛있고요. .이걸로 무생채볶음밥 하는거면 맛있을것 같네요.

수원왕갈비가 거의다 구워졌어요.

돼지갈비 아니고 소갈비니까 적당히 구워서 먹어도 되고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것 같아요.

직원분이 이제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불판 올려주시길래 커다란 뼈 위에 고기탑 쌓아봤어요.

요즘 후기보니 이렇게 하더라구요. ㅎ

여의도 한강공원 고기집 청기와타운의
시그니처 소스?ㅎ 육장과 바질 깻잎 페스토 함께 곁들여 먹으니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저는 먹는 속도가 빠른데 친구는 느릿느릿. . ㅋ ㅋ

제가 너무 다 먹어서 수원 양념갈비 1인분 추가했어요.

고기에서 빛이 나는 느낌을 주려고 이런 그릇을 사용한건가 ㅋ ㅋ 예쁘네요.

불판 교체하고 판은 다시 아래로 내려갔어요.

수원 왕갈비 먹는 시간이 제법 걸려서 숯불이 약해졌겠지 싶었는데 의외로 금방 익는 양념갈비

일요일 저녁은 식사 조절하는데. . . 이렇게 또 흥분해서 수원왕갈비를 먹었네요.

원랜 식사로 무생채볶음밥 먹을까하다가 그럼 너무 배부를것 같아서 간단하게 물 냉면 한그릇 주문해봅니다.

몇 조각 남은 갈비는 물 냉면과 함께

고기먹고 물 냉면 한그릇은 진리죠. ㅎ ㅎ

쾌적하고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가까워서 더 좋았던 여의도 한강공원 고기집 청기와타운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너무 좋았어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22시
쉬는 시간 15~ 16: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