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일식집 긴자 런치 특정식 최고

점심식사 하러 다녀온 여의도 일식집.긴자 포스팅 해볼께요.

여의도에 점심 먹으러 갔더니 역시나 회사원들이 북적 북적 하네요.

프라이빗한 룸으로 되어있어서 더 좋았던
여의도 일식집 긴자

규모가 아주 컸던건 아닌데 대략 10개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요즘은 점심시간에 회식겸 식사를 하는 곳도 많아서 그런지 절반정도는 룸이 차 있던거 같아요.

앉아서 점심 메뉴인 특정식 주문하자마자 셋팅이 됩니다.

일식집에서 죽을 예상하겠지만 잔치국수가 나왔는데 멸치육수가 진~ 하니 맛있었어요.

문어숙회와 초회가 나왔어요.

초회는 안먹었는데 문어숙회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참기름장이 더 맛있었겠지만 초장에라도

식전에 신선한 야채가 가득한 샐러드도 좋고

모듬회가 나왔어요. 4인이었어서 그런지 푸짐하게 나왔네요.

보통 코스로 나오면 조금씩 나오겠지 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너무 훌륭하게 모듬회가 나왔어요

간만에 먹어보는 살살 녹는 참치 뱃살

이건 와사비 살짝 콕 찍어서 간장만 찍어 먹으면 되죠. .
엄마도 참치 고소하다고 좋아하셨어요.

아고. . .초장을 찍고 이렇게 방정 맞게 흔들면 안되는데. . 간만에 회를 먹어서 흥분한거 같아요.

이건 부위가 뭐지?
약간 광어 지느러미인가 했는데 오동통한게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러고보니 직원분이 부위설명 안해주셨네요. ㅎ

모듬회가 나오고 모듬해산물

관자는 제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굴이나 멍게 다 신선하고 좋았어요.

제철인 굴도 나오고 올해 집에서도 주문해 먹었는데. . 올해 굴 제대로 많이 먹네요.

초밥도 4가지 종류

보통 롤은 배부르니 잘 안먹는데 이날은 롤까지 다 먹었어요.

생선구이와 튀김

튀김도 런치 특정식 4인 치고 푸짐하게 나온 여의도 일식집

청어 구이

작은 생선이 나오려나 이것도 기대 안했는데 사이즈가 큰 청어가 나왔어요.

식사로 나온 알밥과 매운탕

모듬회가 나왔을때 전체샷을 찍었어야하는데 다 먹고 이걸 찍다니. . .아쉽네요. .

알밥 너무 좋앙~ ~
양이 많으면 부담스러운데 적당히 맛있게 먹기 좋았어요.

후식으로 매실차와 귤이 나와서 상큼하게 마무리했어요.
여의도 일식집 점심식사 특정식 아주 푸짐하게 잘 먹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