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가을캠핑

서운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경기 안성시 금광면 배티로 185-39

자연휴양림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인데 대기 걸어놨던게 예약 가능하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예약했어요.

추석 긴연휴에 예약이 하루라도 된게 어디야~
바로 안성으로 갔습니다.

방문자 센터 들러서 체크인 먼저 했어요.

쓰레기봉투 챙겨주니 좋으네요.

서운산 자연휴양림 산불조심 기간에는 장작 사용 금지입니다.

서운산 산불조심기간
2월1일~ 5월15일
11월1일~12월15일

매너타임
23시부터 07시까지

제가 예약한 서운산 제2오토캠핑장 6번입니다.

데크와 파쇄석 함께 되어있어요

테이블도 기본으로 있어서 짐 줄이고자 하는 분들은 테이블 활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물 흐르는 소리는 좋은데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은 바로 옆에서 흐르는 소리 살짝 신경쓰일수도 있을것 같고

여름엔 아이들 노는거 같은데 지금은 출입 금지 입니다.

바로 이 계곡 앞 사이트 인데. . 문제의 저 계단. . . 저 돌이 파쇄석 밑에 깔려있는건 아니지. . 아님 바로 콘크리트인지. . . .알수없다.

햇빛 좋다~
근데 데크 틈새 너무 좁다. . .진짜 나사팩도 넣기 힘들고 촘촘해서 오징어팩 아예 안들어감

그리고 파쇄석도 팩 박다가 지금 손목 고장났어요. .
잘 들어가다가 어느순간 팩이 절대 안들어가고 마치 큰 바위 정 대고 치는거같은 그런 느낌? 계곡 난간 공사하면서 여기도 바로 밑은 다 큰 돌인가? 망치질 하다 팩이 안들어가면서 내 손목에 충격 다 흡수된 느낌

제2오토캠핑장 6번만 이런가요?

땅이 너무 말라서 이렇다 할 정도가 진짜 아니었음. .

카즈미 비바돔 쉘터

다행히 플러스라서 루프 플라이도 있는데 이거 없었으면 밤새 이슬에 텐트 다 젖을뻔. .

근데 이것도 스커트는 없고 밑에 다 떠서 겨울이 올쯤은 내부 시트 등 신경써야 쓸수 있을것 같아요. 우레탄창도 필요하고. .

10월이었는데도 아직은 한낮에 햇빛은 뜨거워서 피칭하고 나니 덥네요.

마트에서 구입한 안성 지역막걸리 한잔

근데 좋게 표현하면 맑은거고. . 아니면 밍밍한 느낌?

세척장(개수대) 전자렌지 1대 있고 세제도 있어 편리합니다.

여자화장실도 3칸?
그래도 쾌적하고 휴지 비치되어 있어요.

샤워장

내부는 샤워기 3개로 살짝 비좁긴한데 드라이기도 있어서 좋았어요.

분리수거장

서운산자연휴양림 명당? 이라고 한다면 전 무엇보다 구름다리 하나 건너면 편의시설이 있는 제2오토캠핑장 혹은 더 위로 올라가서 따로 분리되어 있는 제3오토캠핑장 일듯 합니다. .

1캠핑장은 길은 안건너도 되지만 편의시설 이용하려면 계단을 오르내려야해요.

우측 위에 보이는 저 데크 계단 위가 제1캠핑장
돌계단 몇개 그리고 나무계단

그래도 제1캠핑장은 한층 위에서 산뷰를 즐길수 있다는 장점

근데 아이들 데리고 여름에 방문한다면 나름 계곡처럼 만들어둔 곳에서 물놀이 할수 있는 계곡뷰 제2캠핑장 좋을것 같아요.

구름다리 건너에서 바라보는 제2캠핑장

1,2,3, 6, 7,8번이 저기에 있고 4,5번은 한 층위에 있어요.

여기는 서운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차량은 입구 차단기 옆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짐 옮길때는 방문자 센터쪽에 잠시 주차 후 옮기고 다시 지정 장소에 주차해야해요.

서운산 자연휴양림 생각보다 엄청 컸어요.
잔디 광장도 있어서 식사하고 산책하기도 좋아요.

등산도 바로 할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야영데크 이용하거나 추가 차량이 있는 분들은 저기에 주차 가능해요.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우리 자리

바람 어찌나 불던지 타프 너무 못 쳤다.

저녁은 투뿔한우구이

투뿔 중에서도 9등급이라고 하더니 마블링 좋은데~
아스파라거스도 사고 양송이 버섯도 사서 같이 구워먹었어요.

어묵탕은 일부러 안자르고 크게크게 그냥 끓이고
엄마가 싸준 반찬도 가지고 왔어요.

참기름장과 와사비만 있으면 고기는 다른게 필요없죠.

차돌박이도 구워서 비빔면과 함께

아 차돌박이 사오는김에 된장찌개 끓여먹으랠 ㅋ

밤이 되고 이제 슬슬 설거지 하고 씻고 잘준비 합니다.

아침엔 라면

소토 윈드마스터 사용해서 끓여봤어요.
화력좋으네요.

커피도 한잔

앞 사이트는 벌써 갔네요.
저희는 타프 말리느라 11시 반쯤 나왔어요.

서운산자연휴양림 입실 14시 퇴실 12시
여유있고 시설 깔끔하고 좋아요.

다만 데크 너무 촘촘해서 오징어팩 안되요.
그리고 파쇄석도 6번만 그런건지. . 이게 땅이 말라서 안들어가는 수준이 아니었음. . 손목 심하게 아프네요. 정형외과 가봐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