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 횟집 추천
해남땅끝세꼬시전문점
영업시간 월~토 11:00~22:30
매주 일 정기휴무
지난번에 병점 횟집 한번 가본적 있는데 이번엔 도다리 세꼬시 파는곳 있다고 해서 해남땅끝세꼬시전문점 다녀왔어요.
병점역에서 5분정도? 걸으면 대로변에 위치해있어서 찾기쉽고 저희는 어차피 술한잔 할거라서 차는 안가지고 갔지만 식당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20년 된 횟집이라고 하더니 내부 인테리어에서 세월의 흔적이 보이네요.
토요일 저녁 이른 시간 방문했더니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병점 횟집 추천 해남땅끝세꼬시전문점
한접시
광어 45,0
우럭 45,0
세꼬시 45,0
세꼬시
아나고 100,0
도다리 80,0 2인
줄돔 150,0
저희는 도다리 세꼬시 2인 주문했어요.
술은 셀프로 가져다 마시면 되는데 주문하고 바로 테이블 셋팅이 됩니다.
특제 쌈장 만들 다진마늘과 고추, 된장 ㅋ
여기에 초장 한 두수저 넣어서 섞어 먹어요.
해물 스끼다시가 가득한 병점 횟집 해남땅끝세꼬시전문점
보통 해산물 가볍게 나오는게 아니라 사시미가 나오다니. .참돔, 병어, 가자미세꼬시 , 광어, 삼치, 청어, 아나고세꼬시가 나왔어요.
세꼬시를 주문했는데 좋아하는 참돔이 나오다니~
그리고 광어도 입안에 꽉차는게 너무 좋았어요.
처음먹어보는 가자미 세꼬시는 가시가 제법 느껴졌는데 아나고는 마치 사또밥 처럼 부드러웠어요.
피조개를 삶은건가?
조개도 나오고 광어초밥도 맛있고 아. . 가운데 있는건 뭐지? 식감이 엄청 꼬들꼬들 했어요.
초장에 와사비 풀어서 아나고 세꼬시 푹 찍어먹기~
크~ 소주 한잔 술술 넘어갑니다.
입안 꽉차도록 큼지막한 피조개 꼬막 ㅋ ㅋ
스끼다시가 너무 훌륭하게 나오니 메인인 도다리세꼬시가 눈에 확 띄는 느낌은 없었지만 크~ 식감 너무 좋아요.
그냥도 먹고 막장 찍어서 깻잎도 싸먹고
너무 좋다~ 간만에 제대로 된 회 먹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생선구이 나왔는데 한마리는 고등어 구이
한마리는 청어였나 병어였나 잔가시 엄청 많긴 했는데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이것만 있어도 밥한공기 먹을수 있겠다. .
살이 살짝 부스러지는 느낌이라 나중엔 수저로 떠먹었어요. ㅋ ㅋ
도다리세꼬시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해물 많이 먹긴 했는데 진짜 푸짐한 한상이죠.
20년 전통의 병점 횟집 자연산 회만 취급한다고 하는데 도다리 세꼬시 너무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해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 찾는다면 세꼬시니까 매운탕은 안나왔는데 미역국이나. . 국물 하나 주면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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