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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종로3가 고기집 미갈매기살/을지로 노가리골목 만선호프 /야장 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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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지면 다들 야외에서 술한잔 하고 싶어하죠.
유명한 종로3가 포장마차 거리 지나서 이번엔 종로3가, 익선동 고기 골목 다녀왔어요.


종로3가 미갈매기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11가길7
월~일요일 15시~22시30분 ㅡ
정기휴무 매달 1,3번째 일요일


종로3가 갈매기살 골목/ 고기집이 즐비한 종로3가 거리는 식당 외부까지 테이블 두고 영업하고 있네요.

평일에도 거리가 꽉차있었다고 하던데 금요일 저녁이 되니 더 많은 사람이 몰린거 같아요.



종로3가 고기집 다 유명한데 초입에 있는 미갈매기살전문점 가보려고 했는데

종로3가 고기집 단점(미갈매기살 만 이런건지 모르겠음)

대기리스트 작성 따위 없다. 공간이 두개로 나뉘는데 대충 입구에 서있다가 지나가는 직원 잡고 물어봐도 그냥 꽉찼다고 하고 어디서 기다려라 하는게 없다보니 아무데나 서있어서 누가 먼저왔는지 확인도 어렵고 너무 바쁘니 친절함 기대할수 없다. .그냥 자리 없어요. 하고 지나감

식당 내에 벨이 없어서 무언가 주문하려하면 직원이 근처 올때까지 기다려야함
워낙에 시끄러우니 부르는게 큰 의미 없음


15분쯤 기다렸나?

다행히 자리가 나서 앉았어요.
짐 보관은 보시다시피 의자 뒤집어서 두는데 그나마 비닐로 커버는 해두었네요.



금방 불 붙인 탄이 들어와서 열기로 가득차고 불길이 강하죠.  근데 불 들어오고 불판 올린 후에 고기는 한참 지나서 나오니 곡선이 있는 불판인데도 다 타서 고기도 금방 탄거 같아요.

적당히 타던게 은근히 구워질텐데 불 붙여서 바로 주니 불이 엄청 강해요. . 빨리빨리 먹고 가라는건가



밑반찬은 한번에 다 나오는게 아니라 쌈채소와 소금, 들깨가루, 콩고물만 먼저 주고 나중에 다니면서 하나씩 하나씩 주더라구요.



종로 3가 미갈매기살 전문 갈매기살 2인분

구워주는건 아니고 직접 구워야하는데 테이블이 좁으니 한꺼번에 불판 위에 고기 다 올려주고 접시는 가지고 갑니다.



여름이라 시원한걸 주는건지
뚝배기에 주긴했지만 콩나물 김치국 시원하게 나왔어요.

완전 생고기라 언제 익혀서 먹나~ ~


이번엔 배추김치와 갓김치 가지고 다니면서 빈테이블에 주네요.



그리고 이번엔 계란찜



드디어 어느정도 익었다. .
근데 이때부터가 진짜 중요해요.


진짜 집게 두개로 계속 뒤집고 신경써서 구웠는데도 저렇게 새까맣게 타버렸어요. .

아 위도 안좋아서 탄거 먹지 말라고 했는데 짜증난다
그나마 불길 약한 가운데로 몰아놨는데도 이래요. .


탄거 잘라내니 반토막 . .

맛있게 구워주는거면 괜찮을텐데 식당도 정신없고 너무 덥고 불 들어오니 테이블 아래 드럼통같은것도 뜨겁고. .

돼지껍데기도 서비스로 조금씩 다 주던데
저렇게 금방 타니까 진짜 너무 짜증나서 빨리 나오고 싶었어요. .

다시는 안가야지

을지로 노가리골목 만선호프


종로3가 포장마차 가려다가 그냥 생맥주나 한잔하려고 을지로노가리 골목 갔는데

서울사람들 다 종로3가, 을지로 왔나?
빈 곳없이 가득하다


조금 더 걸어서 그나마 한적한 만선호프 있는 곳으로 왔어요.

예전엔 직원이 직접 주문 받고 다 가져다 줬는데 이젠 사람이 워낙 많으니 선결제 인가봐요.

근데 카운터가서 줄서서 계산하고 주류는 직접 들고 와야해요.


생맥주는 직접 들고 오고 반쯤 마셨는데 나온 노가리
10마리에 10,000원 입니다.
이건 가져다줬어요.



엄청 짜서 생맥주 쭉쭉 들어가는데 한잔 더 마시려니 또 가서 줄서고 계산하고 들고 오고
아주 번거롭네요.

을지로 만선호프로 거의다 바뀌었던데
시스템도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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