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망상해변 나인비치37 펍 이국적인 분위기

동해 망상해변 나인비치37 Pub

영업시간 월,화,수,목, 일 11시~19:30
금, 토 11시~ 20:30

발리 같은 느낌의 이국적인 동해 망상해변 나인비치 37

전용 구역이 있어서 이 앞쪽엔 서핑하는 분들이 있고 그 외에 물놀이 파라솔 설치나 돗자리깔고 놀수는 없어요.

나인비치 이용 안하는 분들은 전용 구역 이외의 장소에서 물놀이 가능합니다.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근처에 주차를 하고 길따라 걸으니 망상해변 앞에 분위기 있게 꾸며놓은 나인비치37펍 만날 수 있어요.

서핑 강습도 가능한데 6월이라 그런지 서핑하는 분들은 많이 없었어요. . 양양이나 제주는 사람 많을텐데 여긴 제법 한가했습니다.

늦은 저녁까지는 영업을 안하긴 하는데 해질 무렵에 오면 알전구도 켜놓고 분위기 더 좋을것 같아요.

모래알도 너무 뜨거웠던 강렬한 태양. .

그나마 7, 8월보단 괜찮겠지만. . 앉아있으면 중간중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우선 내부로 들어가서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음료 나올때 인원수 확인해서 팔찌 주던데. .
팔찌 안차고 있음 이용 안되는건가? ㅎ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7000원

맥주-빅웨이브/롱보드 9000원
하이볼-조니 하이볼 8천~ 10000원
비치피자 17000원

내부는 햇빛이 덜해서 시원하긴한데 그렇다고 에어컨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요.

12시 전에 가니 한가한데 12시 넘으니 사람 제법 많았습니다.

맥주병도 너무 예쁘다~ ~
바다와 잘어울리는 보틀 라벨이었어요.

근데 병은 작은데 9000원 ㅜㅜ 비싸. .
근데 세트로 6병 구입하면 49000원인거 같아요.

빈백에 편히 누워도 좋겠지만. . . 기미 생길까 싶은 걱정에 이런 자리는 패스. . ㅎ ㅎ

시원하게 하이볼 한잔 합니다.

친구는 커피 마셨는데. . 너무 연해서. . . 비추천

그리고 아쉬워서 라거 맥주인 롱보드 한병 했습니다.

맥주도 왜 풍미가 약한 느낌  . .  

음료 메뉴는 그냥 그렇지만 해변에 크게 울려퍼지는 음악도 좋고 분위기 즐기는 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