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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봉산 등산코스/ 정상 신선대726M/국립공원 여권 스탬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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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등산코스 
도봉산역-도봉탐방지원센터-마당바위- 정상 신선대

 

도심속에 너무나 멋진 뷰를 자랑하는 도봉산 등산 
 
2023년 05월 25일 날씨 맑음 
도봉산 등산 소요시간 4시간 20분 (휴식시간 포함)
오후 11시 40분  등산 시작 
오후 4시 등산 종료 
 

 

도봉산 가는방법 /주차
자차 이용 -주차장- 1. 도봉산역 환승센터 주차장 
2. 도봉산 공영 주차장 

대중교통 이용 -1,7호선 도봉산역 1번 출구 

 

평일이라서 도봉산역 주차장도 여유 있을것 같았지만 
등산 후에 막걸리 한잔 하자 싶어 차없이 지하철 타고 도봉산역으로 갔습니다.
 
도봉산역 1번 출구 나와선 등산객들 따라서 길 건너니 노점상이 즐비합니다. 
 
근데 등산로 입구엔 아크테릭스 매장도 있고 네파 등 아웃도어 매장도 제법 있었어요.
 

 
도봉산역에서 10분정도 걸어야 등산로 입구 도착하지만 주변에 먹거리 뭐 있나 구경하며 가니 재미있고 지루함 없었습니다.
 
 

 

국립공원 여권 스탬프 투어 -무료
2023년 5월 24일 배부~ 소진시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 031-828-8000
도봉탐방지원센터 방문

 
탐방지원센터 옆에 책상 따로 준비해두고 신청서 작성 후 받을 수 있습니다.
 
1인 1개 여권 받을수 있고 신분증 지참해야합니다. 
 
받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중고 장터에 파는 분들 있던데... 스탬프투어 할 생각 없으면 그냥 정말 산을 좋아해서 다니는 분들 받게 그냥 두세요... 무료로 나눠 주는거 받아서 판매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도봉산도 국립공원으로 동절기 하절기 입산제한 시간 있으니 확인하고 등산 하세요!!
 
저는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서원터-도봉대피소-천축사-마당바위-선인봉/만장봉/자운봉- 신선대 코스로 올라갔습니다.
 
 

 
등산로 옆으로 계곡이 있긴 했지만 가물어서 물줄기가 아주 약했어요..
그래도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좋았습니다.

 
 햇빛이 강렬했지만 다행히 울창한 나무들이 그늘이 되어주었어요.



초입에 선인봉이 빼꼼 모습을 드러냅니다. .

뭔가 금방 다다를거 같은 기대감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 오래걸렸어요.


여유있게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주말에는 사람 많겠지만 평일이라 제법 한가했습니다.
근처 사는 어르신들은 자주 오시는지 길안내 해주는 분들도 있고 그늘 있는 자리에 돗자리 펴고 한숨 주무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곳곳에 가파른 암릉구간 있어서 난간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도봉산 등산시 준비물로 장갑 챙기면 좋습니다.


대부분이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도봉산

누군가는 북한산보다 안힘들다 했는데 전 북한산보다 힘들었던거 같아요. .

북한산을 쉬운 코스로 다녀온건가. .


힘들지만 브이~

드디어 마당바위에 도착
마당바위에서 앉아서 뭐좀 먹을까 했는데 나무 그늘아래는 이미 자리를 다 잡고 앉아계셔서 뜨거운 햇빛에 그냥 앉을수 없으니 우선 정상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마당바위라고는 하지만 넓은 바위일뿐. .

이렇게 경사진 곳이예요.


저도 사진 찍긴했지만 모두 안전한 산행 하세요.



마당바위부터 본격적으로 힘들어지는 시간. .

모래들도 많아서 길이 제법 미끄러웠어요.


자운봉까지 400미터만 가면 되는데 이게 한참 걸렸어요. .

돌아돌아 올라오다가 여기부터 수직상승하는 느낌


와. . 근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이 그림같으니 힘든것도 잠시 잊어봅니다.


선인 쉼터


멋진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도봉산
서울 도심에 이런 커다란 바위들이 많다니 신기했습니다.


후덜덜한 도봉산 암릉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모두 정상에 다다르면 이런 코스가 나오는거 같아요.

접지력 좋은 등산화와 장갑 있으면 좋습니다.


화강암의 우람한 기암괴석이 있는 멋진 도봉산



뷰 또한 끝내줍니다.

25~27도로 너무 덥고 힘들긴 했지만 간만에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하늘까지 파랗게 너무 좋았어요.


정상 신선대 726m에서 바라본 모습


정상석 있는 공간 좁아서 주말엔 밑으로 줄이 장난 아니라고 해요.

평일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지만 360도 어느쪽을 바라보더라도 훌륭한 뷰의 도봉산

 

동생 한장 찍어줬는데 뒤로 펼쳐지는 능선 너무 멋있죠~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힘들었지만 여권도 받고 너무 좋았던 도봉산 등산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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