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국립공원 인형 미우
국립공원 반달이 인형 구입처
현재 무인 자판기 또는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구입할수 있는데 상시 상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일부 사람들이 대량으로 구입을 해서 간혹 자판기에서 상품 빼놓고 사무실에서 구입해야하는경우도 있으니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23년 4월 28일 홈페이지 공지된 국립공원 반달이 외 캐릭터 상품 판매처 입니다.
저는 소백산 등산 가면서 구입하려고 단양 쪽에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가기로 했어요.
국립공원 인형 구입하고 바로 등산 하려고 했는데 큰 오산. .
남천야영장에서 가까운 소백산 어의곡코스 또는 천동탐방코스 둘다 차로 50분 정도 거리라는거 . . .
남천야영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백산 반달이 무인자판기가 어디에 있나 했더니 저기 우측에 네모난 부스가 보이네요.
소백산 남천야영장 반달이 구입 무인자판기
상품이 뭔가 있다. .하고 봤는데 반달이 가방고리 인형은 없고 반달이 파우치만 있다. .
그리고 뒤에 큰 반달이 뿐. . .
혹시나 싶어 안내사무소 갔는데 소백산 깃대종인 붉은여우 캐릭터인 미우 가방고리 인형 딱 2개 남아 있어서 바로 구입했어요.
국립공원 인형 가방고리 가격 10,000원
반달이 파우치도 12,000원
조금 더 작으면 가방에 달기 좋을텐데. .
우선 가방 끈에 달아봤는데 사이즈가. . .
근데 기존에 있던 핸드폰 파우치와 비슷하긴하네요.
남천야영장에서 국립공원 반달이 친구 미우 사고 열심히 달려서
소백산 천동탐방 코스 등산하기 위해 다리안유원지 왔어요.
소백산 등산 코스 주차장 &매점
다리안 유원지에 주차하고 (선불) 매점도 다행히 열어서 들르고 화장실도 해결했습니다.
매점은 8시반에서 9시 사이에 여는거 같은데 김밥, 계란, 어묵 등 다양한 상품있어서 구입하기 좋았어요.
소백산 등산코스 화장실
다리안 관광지 주차장과 매점에 2~3곳 있고 소백산 등산하다보면 중간 지점인 천동 쉼터에 화장실 하나 더 있는데. . 쉼터 화장실은 진짜 급하면 가는게 좋겠다. . 생각합니다. (냄새👍)
이제 일반 차량 진입 금지 입니다.
전날까지 아니 등산 당일까지 비와서 촉촉히 빗물을 머금은 싱그러운 나무 사이로 걸으니 좋으네요.
그리고 불어난 계곡물이 시원한 물줄기를 뽑내며 도심에서 차량 소리만 듣다가 귀까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국립공원 여권 배부 23년 5월 24일부터 라고 하던데. . . .이때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ㅜㅜ 아쉽다. .
국립공원 입산 가능시간 확인하고 등산하세요.
저희는 천동에서 정상인 비로봉1439.5m 까지 가는 코스
소백산 등산하면서 좋았던건 중간지점 갈때까지 다리안 폭포로 합류되는 물소리 계속 들으면서 가니 더 특별했어요. .
누워서 물 흐르는 소리 들으며 한숨 자도 좋겠다. . ㅎ
비가 와서 하늘에 구름은 가득하지만
그래도 초록초록 나뭇잎은 아름답게 빛나네요.
정비도 잘 되어있어서 길도 깔끔하고 쓰레기도 없고 좋으네요.
초반엔 둘레길 걷듯이 걷기에도 좋을 구간들이 있습니다.
천동탐방안내소 높이가 벌써 해발 462m
이제 오르는거 1000m 도 안남았네 하고 좋았는데
그게 진짜 오래 걸린다는거. . .ㅋ
친절한 직원분이 계셨던 소백산 천동탐방안내소
이제 소백산 천동 탐방 코스 시작해볼까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잠시 쉬어가며 물 한모금 마시다가 국립공원 마스코트 반달이 친구 미우 생각나서 사진한장 찍었는데 확실히 주황색이라 색이 선명해서 더 예쁘네요.
여름 등산가방 추천 오스프리 하이클라이트 26L 남녀공용 스포츠퍼슛 - https://mago0413.tistory.com/m/457
분명히 비 소식은 전날 오후까지 였는데. . 비가 오네. .어쩌지. . .다행히 모자가 있어서 얼굴이라도 비는 피하고. . 가방은 이번에 구입한 오스프리 하이클라이트 26L 등산가방 아래 레인커버도 있어서 씌워줬어요.
https://link.coupang.com/a/XU5eP
레인커버도 따로 구입해야하는 경우 있는데 포함되어 있으니 좋으네요.
그리고 이전에 18리터 구입했었는데 생각보다 작고 26리터 정도 딱 좋아요. 가방도 안무거워요.
소백산 등산코스
다리안유원지-천동탐방안내소-천동쉼터-천동삼거리-정상 비로봉 해발 1439.5m
천동쉼터까지 1시간 50분 걸렸어요.
다행히 길도 넓고 걷기 힘든 구간은 아니었는데 계곡 물 아니었으면 살짝 지루한 느낌도 있었을것 같아요.
이제부터 제법 길도 좁아지고 거칠어지는 소백산 천동코스
작고 큰 돌들이 있는 산이라 이런곳에서 특히나 발목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등산화는 필수 입니다.
곳곳에 고사리도 가득한데 갓 피어난 고사리들 마치 꽃이 핀거처럼 예쁘네요.
정비가 잘되어있어 등산하기 좋았던 소백산
옆에 흙 쏟아지지말라고 통나무까지 가드로 해놓고 국립공원은 다르긴 하네요.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도 주목이 있어요.
소백산은 주목군락지로도 유명한데 대부분 200~400년된 나무들이라고 합니다.
더 높은곳은 안보이는데 이제 거의다 온거맞겠지. .
그치만 아직이다. . . .
7km 넘게 걸으니 진짜 지쳤어요. .
소백산 깃대종 모데미풀
힘드니 꽃 구경도 하고
하늘도 바라보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와~ 그러고보니 중간에 탁트인 전망 없었는데
천동삼거리에 오니까 시야가 탁트이고 능선이 다보이네요.
연화봉까지 가는길에 다양한 희귀식물이 있는데 저희는 비로봉까지만 가서 제대로 못 봤네요.
5월에는 소백산 철쭉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직은 추웠지만 이제 하나둘씩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천동삼거리에서 비로봉까지 걷는 동안 진짜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어요.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애플 워치에서 소음 감지되었다고 알림까지 뜨네요.
비로봉 가는길~
캬 이 길을 보기위해 3시간을 걸었다. .
옆으로 주목도 가득하고 철쭉까지 피면
길이 더 아름다울것 같아요.
바람도 불고 머리가 엉망이지만 인증샷 한장
천연기념물 주목 1000그루 넘게? 분포되어 있는 아름다운 소백산
등산할때 산에서 흡연은 금물
갑자기 다른 얘기지만 아름다운 산 보고 내려가는길에 흡연하고 있는 분을 목격했어요. .
손으로 가리고는 있지만 냄새는 가릴수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산에서 담배를 핀건지. . 왜 등산 다니면서 담배 피는건가요. . 산불 나면 어쪄려고. . . 신고하고 싶었지만 사진을 찍을수도 없고 바로 직원이 올 수도 없으니 지나쳤는데 산에서 담배피는 그 모습 참 한심했어요.
산에서 흡연은 금물입니다.
정상 도착해서 미우 또 한장
근데 바람도 불고 손 너무 시려워서 사진 흔들리고 ㅋ
소백산 정상 비로봉 해발 1439.5m
3시간 만에 도착
정상석에서 기념 인증샷
능선을 뒤로하고 찍었는데. . . 구도 잡아준거 같은데
능선이 살짝 가려지네 ㅋ
그래도 손 시려운데 사진 열심히 찍어줘서 고마워
비 내릴때 등산은 처음인데 확실히 더 추워요. .
우리는 우비도 없는데. . .부럽다. . ㅋ ㅋ내려올때 다시 비가 시작해서 천동쉼터까지 진짜 미친듯이 빨리 걸었어요.
돌 위험했는데 안다치고 잘 내려온게 다행
쉼터에서 잠시 쉬고 다시 발길을 재촉합니다.
ㅋ ㅋ 길이 예뻐서 한장 찍었는데 오스프리 등산가방 레인커버 애벌레색이네요. .ㅋ ㅋ 가방 안 멘거 같은 사진 ㅎ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안전하게 소백산 등산 마칩니다.
소백산 등산시간-천동탐방코스
정상 비로봉 높이 해발 1439.5m
등산소요시간 3시간
하산소요시간 2시간
휴식시간 30분
총 5시간 30분
소백산 천동코스 이동거리 총 15.6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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