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기리계곡 카페 코울러 마당이 예쁘다.

용인 고기리 카페 코울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2
매주 월요일 휴무
토, 일요일 10시~20시
화,수,목,금 10시~19시

카페 외관 색감이 예뻐서 기억하고 있던 카페였는데 고기리막국수 먹으러 왔다가 주변 카페 검색하니 코울러가 나와서 방문했어요.

카페 내부가 아주 좁은건 아니지만 마당이 넓어서인지 별관도 마련되어 있고 고기리 계곡 바라볼수 있도록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인기가 더 많을것 같아요.

하늘은 파랗게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가득해서 저는 외부는 구경만 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외관에 비치된 전신 거울에 비춰진 외부 모습도 예뻤는데 반대편에서 찍었어야 했네요.

용인 고기리계곡 카페

날씨 좋고 계곡물이 많을땐 계곡물 소리 들으면 커피 한잔 마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근데 카페가 오래되었는지 앉기 조심스러운 의자들이 제법 보이네요. ㅎ

건물 컬러 조합이 너무 예쁘네요. 그러고보니 지붕 컬러는 동일했네요.

연두빛 건물이 주방인거 같아요. 화장실은 건물 뒤 계단으로 올라가면 위에 적색벽돌입니다. 화장실 외벽이 예쁘죠.

와~ ~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식물이 반겨주는데 하얀 식탁보로 씌워놓은 디저트 테이블과 너무 잘어울리고 예쁘네요. .


이공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진 엄청 찍었어요.

여기도 주택을 개조한건가? 마치 방을 들어가듯이 ㄱ자 건물 공간이 살짝 나뉘네요.

곳곳에 놓인 식물이 맘에 든다 했는데 안쪽에 더 많은 식물이 보이네요.

작은 화원같이 식물이 엄청 많은데 햇빛이 잘들어서 그런지 잎맥도 예쁘고 다 잘 자라고 있네요.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도착했을때는 곳곳에 빈자리가 있어서 골라서 앉을 수 있었어요.

용인 고기리계곡 카페 코울러

시그니처 라떼 7,0
아메리카노 5,5
카페라떼 6,0
허브티 6,0
주스 7,0

그 외에 식사로 가능한 브런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벽이 이렇게 허물어진 그대로 있는데. . 안전엔 문제가 없는거겠죠. ㅎ

식사를 하고 왔기에 커피 한잔씩 마셨어요.

전 아직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남친은 얼죽아 ㅋ

화장실 가려고 올라갔다가 바라본 계곡과 마당

참. . 마당 중앙에 커다란 나무가 있고 그 아래 모닥불 피워놨어요.

카운터에선 마쉬멜로우와 쫀드기 꼬치에 꼽아서 판매하는데 그걸 구워먹는 아이들도 많고 . .
캠핑이 부담스럽다면 저녁에 용인 카페 코울러 와서 불멍해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