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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아산 식객 백반기행 시골밥상 마고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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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시골밥상 마고 한정식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악로 521-7
매일 10:30~ 21:00


날씨 좋은 공휴일 서울 근교 아산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어딜 갈까 급하게 검색해보다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요즘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갈때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에서 갔던곳 자주 눈에 띄어서 아산 맛집으로 나온 시골밥상 마고 다녀왔어요.



식당은 살짝 언덕을 올라가야해서 주차 하고 올라가봅니다.



ㅎ 버려진 장화 안에 식물을 넣었던건가 ㅎ ㅎ
지금은 잔디만 수북히 쌓여있네요.



주차된 차가 아주 많았던것도 아니고 밖에 앉아 식후 커피 마시는 분들도 있어서 금방 들어가겠지. . .

아니었어요. .


단체가 휩쓸고 간건지 미처 치우지 못한 테이블이 많이 보이네요. . 이래서 당황했나. .



빈자리도 있었는데 대기 리스트에 이름 적어주시네요.

저희 앞에 두팀 있는데. . . 20분~30분 기다린거 같아요.

음식이 다 소진되어서 요리 하는 건지
밖에서 들으니 바삐 설거지 하는 소리가 달그락 거리네요.

아산 식객의 백반기행 맛집
시골밥상 마고

마고정식 1인 20,000 2인이상 주문가능


음식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걸렸는데. . 그래도 한번에 찬이 깔리니 좋았어요.



시골밥상 마고 정식은 묵전, 생선구이, 게장무침, 수육이 함께 나옵니다.

급하게 해서 그런지 약간은 기름진 묵전. . .

묵전 약간 투명하겠지 했는데 생각했던거랑 다르네요.


잡채도 나오고 무김치, 백김치, 고사리 나물, 궁채나물, 콩나물, 마늘무침 등 다양하게 나왔어요.

마늘 무침은 별도로 판매도 하는듯 해요.


생선구이도 레몬 한조각과 나왔어요.

ㅋ ㅋ남친이 알아서 레몬 뿌리고 먹기 좋게 큰 가시 발라주네요.



밥은 톳밥이 나왔어요.

그냥 쌀밥 보다 식이섬유는 더 많겠죠? ㅎ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

근데 수육은 5~6점? 이고 대부분 나물이라
다먹고도 배가 아주 부른건 아니었어요. .ㅎ



톳밥에 양념간장 비벼서 먹으니 술술 넘어가고 ㅎ



시래기국도 안짜고 맛있네요.

근데 국 그릇이 아니라 그냥 접시를 주셔서 살짝 불편했습니다. .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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