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맛집 라오스 음식 낮맥주 라오삐약

유부 친구와의 긴급 만남

평일 휴무로 아이 둘인 친구를 아이들 보낸 낮시간에 잠시 만났어요.

브런치 먹고 커피도 마셨는데 어랏 한시간이 남네~

커피를 한잔 더 마실까 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로 했어요.

용산 맛집 라오삐약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46길16
매일11:30~22시까지
15~17시 브레이크타임

예전에 한번 와서 도가니 쌀국수 먹었는데 맛있었고 모닝글로리와 항정살 맛있어서 간단한거 주문하고 맥주 한잔 마시기로 했어요.

평일 2시쯤 가니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으네요. .

주말과는 다른 온도차이 한가하니 너무 좋다.

쿠아 팍봉 18000

모닝글로리와 항정살
그리고 비어 창 7000 한병씩 주문

테이블에 고수도 있고 라오칠리 그리고 피클도 있어서 편하게 먹었어요.

고수 좋아해서 모닝글로리 먹으면서도 곁들여 먹었네요.

비어 창~
맥주 사이즈 작아요. . 그런거 보면 가격이 비싸네요.
현지는 저렴할텐데 ㅜㅜ

그릇이 어찌보면 촌스러운데 이렇게 보면 또 예쁘네요.

사람이 없으니 음식도 빨리나오고 뭔가 지난번보다 양도 많은 느낌이네요.

모닝글로리 좋아하는데 푸짐해서 더 좋았어요.

친구는 고수 안좋아해서 저만 앞접시에 덜어서 고수 넣고 칠리소스 넣어서 먹었어요.

항정살 원래 좋아하는데 튀기듯이 나오니까 더 맛있었어요.

굴소스로 볶은건가? 별거 아닌데 맛있었고
맥주 안주겸 가볍게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용산역 맛집 라오삐약 망원에도 있어요. 도가니 쌀국수도 맛있고 추울때 먹기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