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사당역 관악능선코스 국기봉( 관음사/선유천)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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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코스 정상 연주대 소요시간 화장실 편의점

관악산 사당역 관악능선 코스
이동거리 7.0km
소요시간 4시간 (휴식시간포함)
관악산 연주대 해발629m

서울 시내를 빠르게 내려다 볼 수 있는 관악산 사당코스 (관악능선코스)

관악산 사당능선코스 가는법

4,2호선 사당역 4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다가 로데오 김밥에서 우회전 해서 쭉~~ 걸어 올라가세요.

관악능선 코스는 지도 왼쪽에 관음사 써있는 그 능선 따라서 쭉 올라가는 거예요.

지난번엔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역 출발 -정상 연주대 - 서울대 공대 코스 로 다녀왔는데 비슷하겠지 했던 사당코스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고 능선 따라 걷다보니 2km 더 걸어야했어요.

사당역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등산로 입구 도착했습니다.

이제 관악산 등산 -사당능선 코스 시작해볼까요~

가을도 거의 끝날 무렵이 오니 낙엽이 많이 떨어져있네요.

돌이 많았던 관악산
관악능선 코스는 암벽 처럼 이루어진곳도 많았던거 같아요.

가볍게 시작했는데 연주대까지 4.2km 남아있다는걸 보니 부담감이 팍팍 ~

평일에 등산하니 너무나 한가해서 좋았는데 구간 구간 이길이 맞나? 싶은 곳이 있었어요.

근데 걷다보니 양쪽으로 나뉘어졌다가 다시 합류되는 길이었습니다.

간만에 평일 휴무라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서 사진이 다 마음에 안들고 잘 안보이네요.

나무 계단도 있고 철제계단도 있고. .

그냥 오르기도 힘든 산에 이렇게 공사해놓은 분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

조금 올라왔는데 뒤돌아보니 서울 시내가. . 잘. . . . .안보이네 ㅜㅜ 망할 미세먼지 ㅜㅜ

쾌청했으면 사진 다 예뻤을거 같은데 너무 아쉬웠어요.

난간이 필요한 구간들이 제법 있어요. .

어쩜 바위가 이리 큰건지. .

그리고 저기만 오르면 정상인가 싶게 꼭대기가 보이는데 정상인 연주대는 능선따라 더 가야한다는거 ㅎ

지난번엔 국기봉 하나도 못봤는데 사당능선 코스로 가니 관음사 국기봉이랑 선유천 국기봉 두개나 봤어요.

저 뒤쪽에 흐릿하게 보이는 . . 전신주 같은거 보이는 곳이 연주대인듯 합니다. ㅎ 멀긴하죠.

관악산 공원 우수경관 전망대

서울타워, 63빌딩, 반포대교, 한남대교, 한강까지 다보이는건데. . 날씨가 안도와주네요.

정상까지는 2개의 헬기장을 지나야합니다. . ㅋ

아직 정상까지 2.5km 남았어요.

힘을 내봅니다.

하마바위라고 하는데 저쪽이 머리인가. . .
하마처럼 보이나요?

오르락 내리락~ 능선도 걷고
재미있는 등산

성취감을 단시간 내에 느낄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겨울이 되면 위험해서 등산 계획은 없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열심히 다녀야겠어요.

이 바위는 지붕바위라고 부르던데. . ㅎ ㅎ
계단을 올라가서 저 밑을 지나가야해요. .

지금 생각하니  . . 바위 들고 있는거처럼 사진 하나 찍을걸. . .싶네요.

넓은 바위가 있어서 앉아서 구입해온 김밥 한줄 먹었어요.

너무나 멋있지만 저기에서 내려올때 잡을곳도 없고 살짝 무서웠어요.

거의 직각으로 내려와서 건너온건데. . . 손잡이가 없으니 후덜덜~ ~

힘든거 지나고 나니 정상에 도착했어요.

사당능선(관악능선)코스는 정상석 도착이 뒤쪽에서 내려오네요.

주말엔 인증샷 찍으려는 분들 많은데 한가해서 한장 ~

미세먼지 때문인지 입마름이 심해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정상에서 캔음료 하나씩 사먹었어요.

작은게 2500원이지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으로 ㅎ

주말엔 찾아볼수 없는 여유 좋으네요.

서울대 코스로 내려갈때. . .이쪽에서 올라올때 연주대 모습이 멋있게 잘 보여요.

저는 지난번에 봤지만 친구는 처음이니까 한컷

이제 발걸음 가볍게 내려가봅니다.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상까지
올라갈때는 3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내려올땐 쉬는거 없이 쭉오니 5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예전엔 여기 깔딱고개 계단 줄서서 올라갔는데 ㅎ
평일산행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