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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악산 등산코스 정상 연주대 소요시간 화장실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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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등산 코스

경전철 관악산역 1번 출구 ~
정상-연주대
서울대 내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버스정류장으로 하산


관악산 정상 연주대의 모습입니다.
깎아지른 절벽이 눈길을 끌죠


최근 등산에 흥미를 느끼고 날씨 좋을때 한번이라도 더 가보자 싶어 지난 주말 관악산 다녀왔어요.


지난 5월인가 신설된 경전철 관악산역 1번출구에서도 관악산 등산코스 시작이되고

앞으로 나가니 편의점도 있고 얼음물, 김밥 등 판매하는 분도 있었어요.



주말 오전 10시 등산 시작해봅니다.



관악산 치유의 숲길이 따로 있나봐요. 아마도 둘레길이겠죠?


관악산역에서 등산 시작하면 40분 정도 걷다가 산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이곳이 등산전 그나마 쾌적하게 이용하기 좋은 화장실일거예요.



물가를 따라서 천천히 걸으며 가을을 만끽합니다.

평일은 실내에만 주로 있고 걷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주말에 이렇게 밖에서 걸으니 기분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헤맬일은 없습니다.

왼쪽의 연주대 표시 따라서 걸어요.



곳곳에 벤치도 잘 되어있어서 산에 오르는게 아니더라도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 좋을것 같아요.


주말이다보니 생각했던거 보다 등산객이 정말 많았어요.


제가 시작한곳은 제법 걷다가 산에 오르니 대부분 관악산 등산 최단 코스인 서울대 내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가는데 길이 합류되는 지점부터는 줄지어 올라갑니다.


길이 대부분 돌로 되어있어서 편하기도 한데 내려갈땐 충격이 있을수 있으니 등산화는 꼭 신는게 좋을것 같아요.

등산스틱도 챙겨 온 분들 많았어요.


가을 날씨 예술이죠.

등산하기 딱 좋은 계절이이예요.


커다란 바위가 나무그늘 밑에 있어 쉬어가기 좋아요.



한시간 정도 걷다가 쉬어가기로 했어요.


지난번에 초경량 테이블 베른에 이어 등산할때 가벼워서 좋은 캐스케이드 와일드 초경량 접이식 테이블 구입해서 챙겨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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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이삿짐 쌀때 박스같은 소재?

진짜 가볍지만 나름 튼튼하고 조립도 쉽고 부피도 작아서 좋아요.


등산 하다가 잠시 쉬어가며 갖는 간식타임
이게 힐링이죠.



산 올라오기전에 구입한 막걸리 한병과 챙겨온 스노우피크 시에라컵

찰떡이예요.


계란도 하나 까먹고

ㅎ 지난번보다 뭔가 더 잘 챙겨왔네요.
담에 집에서 구운 계란 챙겨가야겠어요.


김밥도 한줄 미리 먹었어요.

근데 땀도 흘리고 많이 걸어 칼로리 소모가 많아서 그런가 배불러서 힘들다 이런건 전혀 없었어요.


크~ 시원하다~ ~
등산 중에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잔 최고



나무 데크도 잘 깔아두고 돌로 계단도 잘 만들어두고 진짜 등산로가 잘 되어있는 관악산


중간에 약수터도 있긴해요.

근데 전반적으로 가뭄이 심해보이죠. . ㅜㅜ


돌계단. . . .

중간에 간식 먹자고 한게 이제 힘든 코스 시작이라서 제가 배고프면 예민해지니까 딱 맞춘거 같네요. . .


바위 중간에 미끄러움 방지 할수 있게 계단도 만들어두고 진짜 짱이네요.


관악산 깔딱 고개 시작~ ~

계단을 오르다. . 돌계단 걷다 평지 걷다 다시 계단 지옥


근데 놀라운 광경  . .

주말엔 정상과 깔딱고개 중간에 아이스크림과 음료 파는 상인들이 있는데. . . . 이렇게 등짐을 지고 올라가서 판매하는 거였어요. .

120kg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 . .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정상이 가까워오니 마음이 훨씬 가볍네요.



깔딱 고개를 오르다 잠시 뒤를 바라보니 서울 시내가 보이네요. .

계단이라 앞만 보고 올라가다가 잠시 뒤돌아보는 여유도 좋져


중간에 음료 판매하는 분들

이 지점에서 한번 더 좌측으로 갈지? 우측으로 갈지? 선택을 합니다.

초보 등산러들은 우측 길이 조금더 수월합니다. .저도 우측 길로 갔어요. 좌측은 암벽 등반 같이 해야하는 거라 장갑도 끼는게 좋을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관악산 초보 등산 코스

우측으로



캬~ ~ 날씨도 좋고 풍경도 멋지고 사진 정말 많이 찍었어요. .

그래서 하산하려고 보니 배터리가 20% 남았어요.


사람도 많고 정상에 가까워지니 나무 그늘이 없었어요.


정상에서 얼음물 판매하시는 분이예요.

다들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하나씩 드시네요.


정상에 도착~

중간에 쉬는 시간까지 해서 2시간 반 걸렸어요.
근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하필 정상석도 바위위에 있어 사직 찍을때도 힘드니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지는거 같아요.



정상석 인증샷은 포기하고 내려가다가 쉬어가기로 합니다.


관악산은 등산코스가 다양해서 한번 보다 여러번 오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돗자리는 없으니 바닥에 두고 먹는데 이럴때 딱 좋은 초경량 테이블

남은 김밥 한줄과 준비해간 얼음으로 아이스 커피 한잔 마셨어요.


마음 가볍게 하산해봅시다~


아. . 이번에 구입한 등산가방도 인증샷

다양한 각도로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 .ㅋ ㅋ

가볍고 좋은 그레고리 등산가방


발걸음 가볍게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건 서울대 내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갔는데 50분 만에 내려간거 같아요.



가을은 너무 짧죠.

그렇기에 이 시간이 더 소중해지는 듯 합니다.


서울대쪽으로 하산~ ~



길이 바위보다는 흙길인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니 잘 다져져 있어요.



그러다가 위험한 코스가 나오는데 굳이 여기로 가지 마세요. 갈림길에서 왼쪽에 길 있습니다.



서울대 입구에서 버스타고 서울대 안으로 들어와서 시작되는 등산로예요. ㅋ ㅋ

버스가 대학교 안까지 들어오고 좋져!

이래서 관악산 등산코스 최단코스로 원한다면 서울대입구 3번출구에서 5513인가 버스타고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내리면 가까이에 등산로가 있어요~

가을 만끽하기

다음엔 또 어디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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