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옥카페 외가1914 분위기 좋은 카페

울산 한옥카페 외가1914
분위기 좋은 카페

울산 학산동 한옥카페  외가 1914

처음엔 이건물인줄 알고. . 아 정말 오래된 한옥이구나 싶었는데 좌측에 너무나 예쁜 한옥이 자리하고 있어요.

울산의 100년된 한옥카페 외가1914

울산 한옥카페 외가1914
외가집 두번째 이야기. . 커피

이곳은 울산지역 최고의 부자이자 만석꾼으로 불리던 김좌상의 옛 집터입니다.

1914년 8월 27일 건축되어 100년이 넘는 이야기를 간직한 고택입니다.

유리잔에도 네모 그리고 저 마크는 무엇이지? 싶었는데 고택의 앞마당 풍경이었습니다.

연못 그리고 우물까지

일요일 12시쯤 방문했는데 한가로운 모습에 깜짝 놀랐어요. 포항 여행 갔을때도 카페마다 사람들 가득이었는데 울산에선 방문한 카페 두곳다 한가롭네요.

고즈넉한 한옥 카페에서 커피한잔

앞 마당 곳곳에 테이블이 마련 되어 있고 내부에도 제법 많은 자리가 있었어요.

대나무와 조명이 마치 청화당 느낌도 나지만 외가 1914도 잘어울리네요.

날씨가 어쩜 이리 좋을까. .

여행 다녀오고 일주일 뒤엔 비소식이 계속 있던데 다행히 여행 중엔 날씨 요정이 도왔네요.

연못도 있어요. .처음엔 아무것도 없나 했더니 우측 끝엔 성인 손바닥 만한? 제법 큰 거북이가 살고 있어서 돌 던지지 말라고 안내되어있네요.

내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좋았어요.

한옥의 느낌은 그대로 살리고 테이블만 현대적으로 바꾸었네요.

이것은 무엇에 쓰던 물건인고? ㅎ

곳곳에 오래된 물건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베이커리도 너무 예쁘죠

식사하고 간거라 커피만 한잔 마셨어요.

한시간 정도 머물다 나올때보니 그때쯤 사람들이 제법 들어오네요.

화장실 가는길에 사진 한컷

선반도 있고 작은 문도 있는데 이정도 사이즈면 어딘가의 창문이었겠죠~

울산 한옥 카페 외가1914
분위기도 너무 좋고 다시 가보고 싶은 울산 카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