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요리 쫄깃한 식감 살린 굴소스 가지볶음

요리 못하는 1인이지만 그래도 티비 프로그램이나 요리 동영상 보면 따라해보고 싶어서 가끔 집에서 따라해보곤 합니다. . 당연히 아주 간단한 요리만. . 가능해요. .ㅎ ㅎ

주말에 엄마가 가지를 구입해놨다고 하시길래 가지볶음 해먹기로 했어요. 어릴때는 가지 쪄서 양념장 올려먹는 가지 너무 싫었는데 최근에 굴소스를 사용하면서 그냥 바로 볶아먹는 가지볶음 맛있더라구요.

근데 대충 알지만 검색을 다시 해봤죠 가지볶음 만드는방법

그랬더니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돌려서 가지가 머금고 있는 수분기를 날리고 가지를 볶아주니 식감도 쫄깃하고 물도 안생겨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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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전문가가 아니기에 사진이 다 있는게 아니네요. .

간편하고 맛있는 쫄깃한 가지볶음 만들기 재료

• 가지 3개 (양은 편하게 조절)
• 양파
• 다진마늘
• 대파
• 굴소스 , 진간장
• 청고추 or 홍고추 (없으면 패스 가능)
• 참기름, 깨소금

가지를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돌려줍니다.

일부러 아주 얇게는 안 썰었어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양파 먼저 볶다가 다진마늘과 가지를 넣어서 휘리릭 볶아줘요.

대파나 고추는 맨 마지막에 넣어서 살짝만 볶아주면 되는데 얼려놨던거라 미리 넣었어요.

어느정도 익으면 굴소스와 진간장 각 1T 씩 넣고 볶아주면 끝~

가지의 사이즈도 다르고 양도 다르기에 굴소스나 진간장의 양은 기호에 맞게 증감하세요.

가지와 양파에 간이 스며든거 같으면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소금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처음에 먹을때 짠거 같다가도 점점 가지 속으로 양념이 스며 들면서 짜다는 느낌은 안들었어요.

엄마도 드셔보시곤 가지 씹는 식감도 좋고 물이 안생겨서 좋다고 하시네요. 보통 가지를 그냥 볶으면 기름기도 가지가 다 흡수해서 부족한가 싶어 기름 더 넣고 하면 가지볶음이 느끼해질수 있는데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돌려서 가지볶음을 하면 식감도 좋고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됩니다.

냉장고에 보관중인 가지가 있다면 굴소스 넣고 휘리릭~ 정말 20분도 안걸리는 초간편 가지볶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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