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병점 진안동 맛집 명불허전 원조 골뱅이 골뱅이탕

지난 주말 맘에드는 용인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예쁜 베이커리 카페들은 아무래도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피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친구 동네인 수원 병점 진안동 맛집이나 가기로 해서 들렀던 병점 골뱅이탕 명불허전 원조 골뱅이

지난번에 을지로 골뱅이 골목 방문했을때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골뱅이 탕이 더욱더 생각났었는데 오늘은 뭐먹지? 고민하다가 친구가 골뱅이탕 먹을래?

라고 해서 전 바로 OK 했죠

예전에 개봉동인가 광명사거리 근처에서 한번 가본적이 있던 명불허전 원조 골뱅이
수원 병점에서 여길 다시 오게 될줄이야.

사진이 다 짤렸네요.
골뱅이 먹고 피부미인 되자. 미용! ! !
요즘 일할때 마스크 계속 착용하다보니 트러블에 자국에 피부가 엉망인데. . 제발 빨리 좋아졌으면 싶네요.

 

명불허전 원조 골뱅이 메뉴
다양한 세트 메뉴도 많이 있는데 2명이라서 골뱅이탕 소 사이즈 주문하기에 계란전은 안땡겨서 골뱅이탕 소 단품 주문하고 타이슨 주먹밥 추가 주문했습니다.

아주 영롱한 참이슬병
한쪽 벽은 참이슬/ 한쪽 벽은 처음처럼으로 채워두셨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고동? 번데기, 양파, 단무지, 간장, 초고추장이 나왔는데 간장 위에 와사비는 준건지 만건지. . ㅎ ㅎ

통골뱅이탕 맛있게 먹는법
1. 단무지를 찍는다.
2. 양파를 찍는다
3. 골뱅이살을 포크로 찍는다.
4. 초장을 찍어 먹는다.

통골뱅이 소 사이즈 나왔어요.

골뱅이는 한가지 종류로 주문도 가능하지만 전 그냥 모듬골뱅이탕 그대로 먹기로 했어요.

백골뱅이 / 통골뱅이 / 참골뱅이

익은게 나왔지만 팔팔 끓여서 먹어요. 국물이 처음엔 밍숭맹숭 하다가 끓이니까 그제서야 딱 좋았어요.

매운 고추도 들어가서 칼칼~ ~하니 좋더라구요.

통골뱅이가 좋다 생각했는데 백골뱅이가 더 큼지막하니 먹을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백골뱅이만 주문시에는 추가비용이 있나보네요.

타이슨 주먹밥 2~3인분 이라고 하더니 3덩이가 나왔네요. 이렇게 보면 진짜 하나가 밥 한공기 정도 될것 같아요. 위생장갑 까고 직접 만들어서 먹나 했더니 만들어져 나와서 편하고 좋았어요.

날치알이 톡톡 터지는게 제법 맛있었던 타이슨 주먹밥

역시 통골뱅이탕은 배신하는법이 없어요. ㅎ
여름이지만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는 따끈한 국물도 시원한거 같아요.

 

후에 동네 앞에서 먹태에 맥주한잔

수원 병점 진안동 맛집 명불허전 원조골뱅이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