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정식 상견례장소 역삼동 봉우리 한정식

지난 주말에 다녀온 역삼 한정식집 봉우리

검색해보니 강남 상견례장소로 이미 유명한곳이었어요.

가격대도 다양하게 한정식 코스 요리가 준비되어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좋았습니다.

SINCE1997 강남 상견례 장소 역삼 한정식 봉우리

벌써 24년이 된 역삼동 한정식 봉우리

입구에 들어서서 우측 계단으로 한층 올라가면 안내데스크가 나오는데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좋았어요.

역삼동 한정식 봉우리는 식품 명인 김치명인 이하연 명인이 있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중간에도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어요.

은은한 조명이 비춰줍니다. (근데 전 계단이 살짝 불안한 느낌이었어요. )

한정식 식사메뉴는 식객정식 주문했어요.

'식객'만화에서도 소개된 곳이라 그런지 메뉴에 식객이 있네요.

처음 코스는

식전 죽과 한입 요리

속을 달래주고 새콤하게 입맛이 돌게 해주는 해초 국수

그리고 제철 생선회
소고기 탕평채 , 문어냉채

제철회는 광어가 나왔는데 한정식 집에 와서도 바다의 맛도 느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문어냉채와 소고기 탕평채

상큼하게 샐러드와 곁들이는 문어숙회

농어를 튀긴건가? 구이였나. .
도톰한 농어를 고추장 양념 한 보리밥 위에 올렸어요.

별다른 간을 하지 안아도 적당하게 딱 좋았던 요리들

도톰한 농어 보세요.

손질도 잘 되어있고 재료도 너무나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듯 합니다.

떡갈비

떡갈비와 명이나물? 새송이 버섯, 마늘이 함께 나왔어요.

대구살을 튀겨서 강정으로 만든 이 메뉴 사진을 안찍었네요. . .

1인에 2점씩 나왔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식사 메뉴는 보리굴비가 함께 나왔어요.

이것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인데 이전에도 훌륭한 요리들이 나왔네요~

밥이 부족하면 얘기하라고 하셨지만 욕심안부리고 내어주신것만 식사했어요.

보리굴비가 짜니까 심심한 배추 된장국이 잘 어우러졌어요.

간이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이루어졌던 역삼동 한정식 봉우리

디저트는 입안을 개운하게 해줄 과일과
따뜻한 티가 나왔어요.

비록 티백이지만 티팟에 나오니 다도하는 느낌도 들고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간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맛있는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이 담긴게 제일인거 아닐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