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주차 식당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다녀왔어요.

지난 9월에 오픈한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주말 뿐아니라 평일에도 핫플레이스였어요.

 

글라스빌라스라고 해서 10개정도 아울렛 광장에 매장이 있는데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이공간이 너무 유명해진거 같아요.

2천평 규모라고 하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브랜드들이 있지만 아울렛이라고 해도 그 흔한 명품브랜드는 찾아볼수 없었어요.

의류나 신발 등 쇼핑할수 있는 매장은 한가한데 식당가와 카페는 북적이던 의왕 타임빌라스

테이스티 그라운드로 들어가면 다양한 매장이 있는데 푸드코트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서 갑갑하고 별로였어요.

쌀국수, 중식당, 자가제면, 분식 등 메뉴는 엄청 다양하긴한데 친구가 주말에 와봤는데 식당마다 줄이 장난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춘천밭인가? 감자빵이 유명한 곳

감자빵 사먹어볼까 했는데 전체적으로 정신없어서 그냥 왔네요. . 진짜 감자같이 생긴 감자빵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어요.

그나마 한가해보이던 디트로네 라운지

테이스티 그라운드에서 다니다가도 글라스빌로 이어져서 편했어요. .

정문으로 들어갔으면 유모차도 밀고 들어갈수 있는데 뒤쪽으로 들어가니 계단이 있어서 한바퀴 돌아야겠다 했는데 직원분들이 도와주신다고. .

두분이 번쩍 들어서 계단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스파이시 머쉬룸 오일 뇨끼 와 지중해 연어 샐러드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들어가서 진동벨을 받아들고 그뒤부터 포크나 나이프 피클 등 다 셀프로 진행됩니다.

음식이 나와서 카운터로 가니 큰 쟁반도 없고 덩그러니 음식 두고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 .파스타 접시는 살짝 뜨거웠는데 이건 조금 불편했어요.

맛은 그냥 그냥 보통. .
뇨끼는 조금 짜서 그냥 샐러드와 먹기 딱 좋은정도였어요.

주로 사람들이 외부 글라스빌에 있다보니 평일임에도 카페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 .

그렇다고 안으로 들어와도 생각보다 작은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서점 안에 있는 카페정도. . . .

많은 사람들이 오는거치고는 카페가 부족한거 같아요.

답답한 실내엔 대형 식물이 많아서 좋았는데. . 저 계단에 어마어마한 이 사이즈의 화분들 어떻게 옮기는 걸까 궁금하네요. .

층이 애매하게 써있는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그래서 이게 몇 층인건지. . 그나마 엘리베이터 타서 써있는 매장보고 어느 층인지 알수 있었어요.

의왕 타임빌라스 휘게문고 북카페

조용하게 대화 나눠야겠지만 그나마 이쪽이 제일 한가했던거 같아요.

그림자 마저도 예쁜 식물

의왕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주차는 매장 내에서 결제시 등록 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10월 한달은 무료라고 하네요.

저는 평일에 간거라서 본관주차장에 쉽게 주차했는데 주말은 아예 야외주차장으로 네비 찍고 가는게 낫다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야외 광장 잔디밭에 돗자리 펴고 쉬고 아이들 놀이 공간 있고 좋긴한데 주말에는 주차 진입도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딱히 살게 없다면 여기까지 가야할까?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