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빵집 소금빵맛집 호작도

행궁동 카페 여기저기 그래도 제법 다녔는데
커피가 유명하면 디저트가 부실하거나 내스타일이 아닌곳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호작도 딱 내스타일이었어요.

간판이라곤 한켠에 작은 간판과

입간판이 다인데 어떻게들 알고 다 찾아오는지 신기하네요.

행궁동 소금빵 맛집 호작도

호작도라는 상호가 특이해서 검색해보니 민화에 까치와 호랑이 어쩌고 하던데 호랑이 러그가 홀 중앙에 한자리 차지 하고 있네요.

내부는 생각보다는 좁았어요.

원형 테이블 두개와 그 외에는 사이드에 스툴 형식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포장하는 분들이 많아서 자리의 부족함은 없었어요.

좁지만 감각적으로 잘 꾸며둔 행궁동 카페 호작도

소금빵과 크루아상이 유명한데 제가 방문했던 일요일은 소금빵만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도 소금빵이 기본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늦게 가면 솔드아웃 되는게 많다고 하던데 다행히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소금빵이 종류별로 가득하네요.

그래도 처음 방문이니 기본 소금빵 하나씩 맛 보기로 합니다.

행궁동 카페 호작도
아메리카노 4,0
카페라떼 4,5
호작도커피 6,0
헤밍웨이 에이드 6,5

소금빵 포장도 가능한데 6개 이상이었나? 그럼
상자 포장도 해줍니다.

생각보다는 편히 앉아있던 의자 ㅋ

좁지만 곳곳에 식물로 포인트를 줍니다.

소금빵 살짝 데우고 커피와 함께 내어주는데

별거없어 보이는 플레이팅도 맘에 드네 ㅋ

너무 귀여운 소금빵

기본 소금빵 2500원 ㅋ너무 좋다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 중 제일 저렴한거 같네요.

살짝 데운거 바로 먹으니 너무 맛있다. .
ㅋ ㅋ남친도 너무 맛있다고 ㅋ 여기서 먹은 이후로 다른 카페 가서도 여긴 안데워주나? ㅋ ㅋ ㅋ

커피도 가격 대비 너무 괜찮고. .
보통 빵이 유명하면 커피는 그냥 그런곳이 있는데 여긴 둘다 맛있네요.

포장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고 난 왜 여길 이제 알았지? ㅋ ㅋ ㅋ행궁동 카페 호작도 인기 있는 이유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