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겨울 석화찜 홍가리비찜 가성비 좋은 굴찜

겨울에 제철 음식이 과메기, 석화가 있어서 한두번 먹는데 석화찜은 제대로 파는곳이 다 멀리 있어서 택시 타고 가기도 애매하고 아니면 작은 양푼에 파는데 비싸고. .

그럴바에 직접 석화 구입해서 집에서 쪄먹자~ ~

수산시장에서 큰거 한망이 10kg 정도 하는데 2~3만원 선이고 반짜리 5kg은 1~2만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석화 5kg 1망 1만원
가리비 1kg 8천원에 구입하고

모듬회는 3만원에 구입했어요.

근데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늘 주문해서 모듬회 먹다가 수원 농수산물시장에서 미리 손질해서 포장해둔거 구입했더니 회는 비린게 좀 있어서 먹다가 말았어요.

특히 방어회 ㅡ.ㅡ

홍가리비 너무 맛있게 먹었고 석화찜도 맛있었어요.

가리비도 입 안벌린거 하나도 없고 싱싱해서 너무 좋았어요.

석화찜 찌는 방법
10~15분 찐 후에 맛있게 먹기

혹시 비릴수 있으니 물 넣고 소주 반컵정도 부어서 끓였어요.

입 제대로 벌린 홍가리비

먹다보니 석화찜 보다 가리비찜이 더 맛있었어요.

1kg 8천원 2kg 1만 5천원 3kg이 2만원 이라고 했는데 3kg 사올걸 그랬어요.

회는 광어, 연어, 방어 였는데 방어가 제철이니까 방어 한입 했다가 비위상해서 혼났어요.

회는 그때그때 떠주는걸 구입하기로~

해감안해도 되고 껍질만 살짝 씻어서 찌면 되니까 간편하고 좋아요.

석화는 생각보다 알이 작긴했는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어떤분들 보니 해감은 안하고 짠맛 때문에 2~30분 수돗물에 담궜다가 찐다고 하던데 그냥 쪄서 그런건지 아니면 감기기운이 있어서 입맛이 이상했던건지 짜긴했어요.

30cm정도 되는 찜기에 두번 가득 쪄먹었어요.

석화5kg이면 두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 있어요.

가을 제철 석화찜 홍가리비찜 가성비 좋게 집에서 푸짐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