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회식장소 디너 코스요리 고우가

여의도 회식장소 코스요리 고우가 

영등포구 여의대로 24 전경련회관 지하1층 
월~금 11시~22시 (BT 15~17시)
토, 일 11시30분~22시 (BT 15~17:30)
주차 2시간무료

회식을 자주하는 편은 아닌데 거의 반년? 1년? 만에 하는 회식인 만큼 가격대는 있지만 요즘 많이 생기는 한식 다이닝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여의도 모도우 가끔 갔는데 고우가라고 비슷한 컨셉의 한식다이닝이 여의도 , 광화문에 생겼네요.

전경련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한식 다이닝 고우가

집에 가기도 편하고 여의도 회식장소 좋다.
여기도 오픈키친이네요.

예약자 확인하고 룸 안내받았어요.

2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하나만 셋팅이 되어있고 의자가 커서 답답해서 옆으로 앉으려해도 가운데가 막혀있어서 다리가 불편했어요.

테이블은 넓어도 의미가 없네. . 차라리 가운데 셋팅을 해주지

한식 다이닝 코스요리 고우가

스페셜 코스는 189000원 인데 디너 C코스와 메뉴는 같고 다른점이 가리비 관자에 캐비어가 올라간다는거. .

그래서 그냥 C 코스 주문하고 차라리 한우 용량을 160g 주문했어요. 그래서 1인 169000원 이었던듯

기념일 이벤트로 스파클링 와인 한잔씩 서비스 해주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도 콜키지 프리인거 같은데 차를 가지고 갈거라서 와인도 그냥 짠만 하고 운전 안하는 동생 줬어요.

오늘 요리에 사용할 식재료들을 보여주셨어요.

그러면서 이미 주문했는데 캐비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한우도 새우살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하시네요. . 방금 주문한건데

처음 요리는

바지락 스프?
플레이팅 예쁘고 생각보다 깊었던 그릇
마치 계란처럼 생겨서 양도 제법 있네요.

근데 사람이 몰렸다고는 하는데 요리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길다. . .

진짜 거의다 한입거리인데  기다리는거 10분씩은 걸린듯  .그리고 먹는건 5분도 안걸리고

랍스터 타르트?
그리고 김부각 안에 불고기 넣은거
아래 아이스크림 모양 육회는 하나는 간장베이스 하나는 고추장 베이스

핑거푸드이긴 한데 진짜 작긴 작죠. . ㅎ

숙성 도미와 우니

간장을 젤리처럼 만들어서 바닷속 모습 같이 만들었죠

도미위에 이것 저것 올려서 한입에 쏙~

가리비 관자는 백합조개 스프? 같은거 위에 올리고 허브 딜 오일인가?

스프만 먹었을땐 허브향 너무 강했는데 같이 먹으니 맛있다

한우 스키야키
옆엔 전복인가 했더니 튀긴 두부 ㅋ

버터 같은 저 크림 소스 맛있네요.

옥돔구이

위에 뾰족하게 한겹 있는게 뭔가 했는데 비늘 그대로 튀긴건지 너무 신기했어요. .바삭하고 맛있는 식감

국수
겨자를 기호에 맞게 뿌려 먹어요.

도미 솥밥은 4인분을 한번에 해서 보여주고
나중에 식사 나올때 따로 그릇에 담아 줍니다.

한우가 나왔어요.

160g이라 양 넉넉하네요.

미니화로도 같이 셋팅 해주어서 각자 기호에 맞게 익혀 먹어요.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죠.

식사로 보여주었던 도미솥밥과 소고기 미역국

그리고 간단한 반찬까지

한우니까 살짝 불에 올렸다가 바로 먹었어요.

근데 너무 크고 생각보다는 잘 안잘려서 그냥 한입에 쏙

디저트 예쁘게 나왔죠.

코스 요리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배고픈데 사이사이 기다리는게 힘들었지만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늘 이런 회식만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