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캠핑/매송오토캠핑장 화성시민 주말 21000원-7번 사이트

여름에 시작된 캠핑

7월 초에 더울때 시작해서 이럴때 무슨 캠핑이야. . 했는데 진짜 한여름인 8월에 폭염경보가 떴는데 캠핑이라니. . 그래도 힘들지만 즐거웠어요.

화성 매송오토캠핑장
입실 14시
퇴실 11시
차량 1대 주차가능

매점 없습니다.
물, 술, 음식 등 모든 물품 구입해서 가야해요.

데크석으로 장작이나 숯 이용시 파쇄석에서만 가능합니다.

근데 저희는 더워서 그냥 화로대는 빼놓고 갔어요.

화성시 매송오토캠핑장

주말 1박 3만원 결제
화성시민은 예약자 본인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30% 할인 적용해서 재결제
전기 사용료 추가 3000원

이쪽이 저수지 뷰인가 했는데 어차피 낮지만 나무도 있고 차들이 계속 다니는 도로 옆이라서 그냥 안쪽 자리 예약했어요.

총 25개 데크석으로 구성된 매송오토캠핑장

저희는 7번 이용했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사람들도 늦게 오나봐요.

사람 많이 없길래 그늘 있는데서 텐트 피칭해서 옮겼어요.

텐트와 타프만 쳤는데 녹아내릴거 같다

우선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하자~

해가 너무 뜨거워서 대충 대충 ㅋ ㅋ

데크가 좁아서 타프 치는데 좁게 치려니 힘들기도 하고 각도 안잡히고. . 앞에 남는 공간이 많았어요.

경량텐트지만 4인용이라 제법 크고 4면이 다 개방감 좋아서 좋았어요. .

잘때는 한쪽만 개방해놨지만

데크도 좁고 더워서 경량텐트 가지고 가서 에어매트 깔았어요.

ㅋ ㅋ에어매트 바람넣는 기계 수류탄 모양이라고
대일밴드 붙여놓고. . 아이고 ㅋ ㅋ ㅋ

덥다 더워~
맥주 한캔 하고 구입해온 막걸리와 편육 간식으로 먹기

근데 이게 과했다. .

화장실도 여자는 3칸 깔끔했고
개수장에 음식물쓰레기통, 전자렌지 1대, 화로대 세척하는 곳 있었어요.

샤워부스는 3개 인데 한명씩 혹은 한팀씩 사용하라고 하네요.

다 냄새도 안나고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어요.

텐트 피칭 다 하고 캠핑장 옆 어천저수지 잠시 걸어보기로 했는데 갓길에 주차를 다 해놔서 걷기는 힘들었고 서서 잠시 구경

낚시 하는 분들도 많네요.

지난번엔 작은거 가지고 가서 텐트에 달아서 사용했는데 이번엔 큰걸로~

다행히 벌레도 안꼬이고 좋았어요.

다른 캠핑장(ㅋ이제 3번째지만) 에 비해 벌레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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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메나 5.1CH MAX LED 캠핑 랜턴

인터넷으로 후기 엄청 보고 구입한 한우 소대창, 한우 소곱창 안질기고 맛있었어요~
기본으로 간장소스 들어있는거에 양파 잘게 썰어 넣고 같이 먹었습니다.

한우 소대창 230g (간장포함 용량인듯)
한우 소곱창 400g
그리고 감자, 양파, 마늘 넣어서 구워 먹었어요.

어느정도 곱창 익히고 대파김치 같이 구워먹었어요.

텐트 피칭하고 먹은 간식때문에 배불러서 밥은 안먹고 소곱창과 대창만 먹었어요.

매번 된장찌개 먹어서 이번에 김치찌개 구입해서 먹었는데 처음 구입한 금돼지식당 김치찌개 맛있네요.

한컵 두부 구입해서 추가로 넣었는데 기본적으로 두부도 살짝 들어가 있어요.

[피코크]고수의 맛집 금돼지식당 김치찌개 500g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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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예쁜 매송오토캠핑장

매너타임이라고 막 조용한건 아니었는데 10시반에서 11시 되니 불편한 소음은 없었어요.

화성시 매송오토캠핑장 매너타임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근데 토~일 1박 2일이었는데 요일에 따라 다른건지 7시 반에 왠 애국가가 방송으로 나와서 깼어요.

크레모아 선풍기 잘때는 밑에 다리 빼고 텐트 위에 걸어서 타이머로 틀고 잤어요.

더워서 잠 못자는거 아닌가 했는데 밤엔 시원하게 꿀잠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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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아 충전식 서큘레이터 선풍기 팬 V600+ 플러스 공기순환기 텐트 팬히터 공기순환기 타프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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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거 이번에 슬라이드 추가 구입해서 장착했는데 너무 편해요.

토르박스 상판도 도마처럼 사용할수 있는데 물건 올려두면 열고 닫고 할때 번거로운데 슬라이드 끼워주니 편하네요.

그리고 기온 최고 35도 폭염에 캠핑 가느라 목 쿨링 링 일명 얼음 목걸이 구입했는데 얼렸던것도 1시간? 정도 되니 시원함도 끝. . . .
그리고 녹았는데 왜이렇게 투명하게 안돌아오는거지ㅡㅡ
이거 일회용처럼 한번쓰고 못 쓰는건가. . 난 쓰레기를 구입한건가. . 이건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무더운 여름 캠핑이 땀 줄줄 흐르고 너무 힘들긴한데 그래도 더위 안 먹고 잘 다녀왔습니다. .
다행히 잘때는 시원했어요.

다음 캠핑은 또 어디로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