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캠핑장
청풍호반캠핑장
시원한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캠핑해요
우연히 보게된 제천 청풍호반캠핑장
모든 사이트가 그늘이 있는건 아니지만 (B,C는 그늘 아닌듯)
저기 보이는 나무 아래 길은 A사이트입니다.
너무 멋있죠~
들어가기 직전에 차선이 하나지만 다행히 차량 많이 없고 교차로 지나갈 정도 넓이는 되어서 괜찮았어요.
대신 청풍호 옆으로 고불고불 커브길은 많았습니다.
여긴 C사이트 인듯 합니다.
D와 C는 캠핑장 들어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바로 우측으로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있는 가족 캠퍼 아니면 살짝 시끄러울수 있을것 같아요.
청풍호반 오토캠핑장
입실 14시
퇴실 12시
금,토,일 2박 3일 120,000원
수영장은 아이들 놀기 좋은 물 높이입니다. .
중간중간 뜰채로 이물질 걷어내는 정도 관리 하는거 같아요.
어떤분들은 12시쯤 와서 피칭하고 있길래 뭐지? 싶었는데 사전 입실 희망시 추가요금 5000원 입니다.
가까워서 일찍 올 수 있는 분들은 추가요금 5000원 내고 일찍 오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
관리실에 진짜 없는게 없이 다양한 용품들 판매하고 있었어요. 빼놓고 온게 있다면 구입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아이스크림도 있고 각얼음, 컵얼음도 판매하고 있네요.
아이스커피 생각날때 얼음컵 구입해도 좋겠네요.
근데 전 판매하는지도 모르고 500미리 생수병 몇일전에 얼려서 병 깨서 아이스커피 마셨어요. . ㅋ 사진 찍고 이제 제대로 봄 ㅋ
잔잔한 호수 청풍호
하늘까지 아주 완벽하게 예쁘죠
시원한 나무 그늘덕에 여름에도 가기 좋은 캠핑장
그리고 사이트도 굉장히 넓어요.
나무 앞이랑 나무 사이 일렬로 다 사용할수 있어요.
여기가 바로 저희가 사용할 사이트
청풍호반캠핑장 A5 사이트
넓고 가운데 가리는 나무 없어서 좋긴한데
A홀수 사이트는 청풍호 바로 앞에는 텐트를 쳐야해서 큰 텐트 치고 뒤에 타프 치면 시야가 가려지니 작은 텐트 치고 타프까지 앞에 피칭했어요.
나무 사이에 단차는 있지만 그래도 사이트 굉장히 넓어서 좋아요.
청풍호반캠핑장 명당 A사이트
전 짝수 추천합니다. A2,A4,A6 사이트?
A에서 숫자가 커질수록 수영장과 가까워서 조용하게 캠핑 즐기고 싶은 분들은 A 앞쪽 사이트 추천해봅니다.
단차는 저정도 있어요. .
짝수였으면 여유있게 뒤에 텐트치고 앞에 타프쳐서 넓은 사이트 다 사용했을텐데
작은텐트 가지고 가서 두개다 앞에 피칭해서 뒤쪽은 거의 사용 못했어요.
이 뷰는 절대 포기 못해
사이트마다 전기도 각자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딱 붙어 자야하는 작지만. . 가볍고 더운 여름 빠르게 피칭 가능한 텐트
폴러스터프 투맨 오렌지 컬러
꼴로르실타프 옥타
들어오는 길에 고기랑 사면서 이근처 막걸리 하나 샀어요.
지난번에 한번 마셔본거 같은데 단고을소백산 생 막걸리 . . .이렇게 싱거웠나? 차라리 소백산 대강막걸리 살걸
색이 쨍하니 예쁘네요.
그늘이 있어서 타프 안치고 있는분들도 많은데 은근히 벌레도 많고 나무에서 잎사귀도 제법 떨어져서 타프 치는걸 추천해요.
진짜 더울때 잠시 물에 들어가도 시원하고 좋아요.
체크인할때 쓰레기봉투와 분리수거 하라고 바구니 챙겨주니 편했어요.
화로대 세척장, 음식물 쓰레기통
옆에 개수대에 공용 냉장고, 간단하거 구입할수 있는 자판기도 있어요.
샤워장 이용시간 07:00~22:30
근데 너무 아쉬웠던건 뷰는 너무 좋은데 샤워장이 영~ ~
사물함은 6개인데. . 샤워기는 2개라는거 (그리고 지저분해요. . 청소 안하나봐. . )
그리고 샤워장 문 열고 바로 오른쪽 고개 돌리면 사물함
공간이 넓은게 아닌데 커텐이 있지만 자바라같은 문이 있어야할듯. . 문열면 커텐 흔들리고 고정되는게 아니라서 다보여요. .
캠핑장 잠깐 둘러보고 근처 산책했어요.
와 덥지만 조용하고 걷기 좋다.
다만 풀이 너무 길게 자라있었어요.
강아지풀 같은거 이거 햇빛에 빛날때 너무 예뻤어요.
구경하고 시원하게 맥주한잔
예전에 스노우피크 캔쿨러 (500짜리) 가져왔는데 마트에서 8개들이 캔맥주 샀더니 사이즈 작아서 이번에 스탠리 보냉컵 가져왔어요.
캔으로 마시는거보다 너무 시원하고 더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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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후기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받을수 있음
첫날 밤풍경
금요일밤은 다 매너있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는데
토요일은 옆에서 아이 울고
여성분들, 남성분들 친구들끼리 각각 3명씩 와서 새벽 4시쯤 소리나서 깼어요. .
캠장님한테 문자보낼까 하다 참았어요.
제천 청풍호반캠핑장 아침 풍경
텐트에 누워서 바라본 모습
덥지만 날씨 너무 좋다~ ~
둘째날 밤
수영장에도 알전구 켜주니 예쁘네요.
시원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청풍호 바라보며 캠핑 할 수 있는 청풍호반캠핑장 좋았어요.
다만 샤워장 개선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본 후기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 지급 받을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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