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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원주 신림 카페 도즈오프 베이커리 애견동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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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신림 카페 도즈오프 

강원 원주시 신림면 신림황둔로1060
매일 10시~19시
주차 가능

 


강원도 원주의 끝자락 신림면
강원도 영월과 근접한가 봅니다.

영월 캠핑 마치고 서울 오는 길에 근처 카페 없나 하고 검색해보는데 원주 카페가 떠서 왜 다른 지역이 계속 나와 했더니 달리고 있던 길이 원주였다는거 ㅋ



주차 공간이 맞나 싶게 뭔가 표시가 잘 안되어 있는데 주차장이 맞았음.  위쪽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니 잔디 깔린 마당이 엄청 넓다. .

이근처에 캠핑장 엄청 많던데 캠핑 컨셉인가? ㅋ

애견 동반 카페라서 마당이 넓은건가?


검색해보니 재미있는 음료인
아이고 내새끼? 도 있고 ㅋ ㅋ지금은 참다래로 만든 음료가 시그니처 메뉴인가 봅니다.



카페 입구 들어가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베이커리 진열과 커피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원주 베이커리 카페 도즈오프

아직은 베이커리 준비가 다 안된거 같아서 선택의 폭이 좁았어요. ㅜㅜ

근데 입구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버터향 왜이리 좋아 ㅋ ㅋ 밥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ㅋㅋ

 


나의 선택은 소금빵

ㅋ ㅋ ㅋ 마치 모형처럼 생긴. . 예전에 한참 먹던 공갈빵 비주얼같기도 하고 ㅋ 귀여운 소금빵


마늘빵 처럼 만든거 같은데 향은 좋지만 이건 패스



케이크는 한조각 있었어요.

네이버 검색할때 다른 케이크도 많던데 살짝 아쉽다.


주문 했으니 이제 자리 잡으려고 좌측으로 이동하는데 탁 트인 전망 너무 좋았어요.


 

아이들 데리고 와도 마당에서 뛰어놀기 너무 좋을것 같아요.

 


음악도 너무 좋았는데 맘에 들었던 곡이 끝난 후 동영상을 찍었네요.


원주 대형 카페

카페가 워낙 크니까 테이블 간격도 넓고 층고도 넓고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다가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음악소리가 더 잘들리고 사진 찍기도 더 좋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보니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던데 곰돌이는 살짝 안어울리는거 같지만...ㅋㅋㅋ 하나니까 뭐

 

의자가 아주 편안했던건 아니지만 다행히 방석을 깔아두어서 

잠시 쉬어오긴 괜찮았어요. 

 

 

2층 구경도 해볼께요.

 

근데 계단 중간에서 반해버린 나무 액자...

사장님이 미술을 전공하셨나... 뭔가 갤러리 느낌으로 꾸며 놓은거 같아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자연을 그림삼아 창문도 하나의 액자 같고 

 

 

 

이술 작품들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요즘은 서울, 경기권 아니더라도 지방에도 너무 맘에드는 카페들이 많은거 같아요...

 

 

 

여기도 멋스러운 나뭇가지가 비치되어 있네요...

 

여리여리해 보이는 나뭇가지는 마치 부끄러워 다리를 꼬고 수줍어하는 사람같은 느낌이랄까.... ㅎ

 

여기도 뷰가 좋으네요... 

 

사람들이 마당에도 많았으면 또 생각이 달라졌을 수 있지만 ㅎㅎㅎ 

 

주말에 사람 북적북적할때 오면 느낌이 또 다를 수 있겠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잔과 소금빵 하나 

솔직히 플라스틱 포크는 빵에 찔리지도 않는데..... 안썼지만 버려야하는게 마음에 걸렸어요... 

왜 일회용으로 사용하신건지... 

 

아!!! 음료는 빵만 먹고 커피는 가는길에 마시려고 카페 나올거라서 일회용컵에 달라고 했습니다..

 

 

원주 베이커리 카페 도즈오프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소금빵 3800원

아이고 내새끼 6500원(할머니의 반가움의 목소리를 그리며 만든 음료)
레몬 파운드 5800원
버터스콘 5500원
쏙인절미갸또쇼콜라7300원(이거 먹어보고 싶었는데...없었네)

 

 

와우~~~ 근데 전혀 기대 안했는데 소금빵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

원래 동탄 조각달과자점 소금빵이 1위 였는데 비슷한 느낌..?

 

차이점에 있다면 속이 촉촉 쫀득한건 비슷한데 여긴 겉이 바삭하고 동탄 소금빵은 겉에도 버터가 많이 묻어난다는...

 

암튼 소금빵 꼭 드셔보세요 ㅋㅋ

 

 

버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소금빵...ㅋㅋㅋ

빵 별로 안좋아하는 남친도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ㅋㅋ

 

하나를 더 살까 하다가 그냥 아쉬움으로 남기기로 하고 

남은 커피 들고 이제 서울로~~ 

 

사장님이 강아지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것도 강아지들 간식이죠??  ㅋㅋ전 동물보다는 식물이 더 좋아서,..

 

ㅎㅎ 애건동반 가능한 원주 카페 도즈오프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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