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참치 맛집 마구로훈 망포 참다랑어 전문점

영통 참치 맛집 마구로훈 
망포 참치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18-52 2층 
정기휴일- 일요일 
월~토요일 17:00~24:00

영롱한 선홍빛의 참치

예전에 참치 먹기 전에는 왠지 참치는 한가지 맛인데 뭘 무한리필로 먹지 싶었는데 친구따라가서 먹어보니 소고기에 안심, 등심, 살치살 이렇게 부위별로 맛이 다른거 처럼 참치도 부위별로 제각각 특징이 있네요.

수인 분당선 망포역 근처에 위치한 영통 참치 맛집 마구로훈 다녀왔어요.

보통 먹자 골목 있는데 주차가 어려운데 망포역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했고 심지어 주말은 주차 비용이 무료 였어요.

영통 참치 맛집 마구로훈

망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가 수협이 보이면 우측으로 두블럭 들어가서 다시 우회전 해서 2층입니다.

홀과 룸으로 구성된 마구로훈

미리 예약했더니 준비된 룸으로 안내해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간혹 룸이어도 방음이 잘 안되서 옆 방 대화소리 다 들리기도 하는데 방음도 잘되어서 저희끼리 대화하기 좋았어요.

테이블에 조미김, 소금, 간장, 참기름, 초장 등 다 셋팅 되어있으니 취향껏 이용 가능해요.

영통 참치 맛집 마구로훈 메뉴

마-스페셜코스 100,
구-하이 퀄리티 코스 79,
로-미디엄 퀄리티 코스 59,
훈- 베이직 퀄리티 코스 45,

저희는 로 코스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나니 메뉴가 바로 바로 셋팅되어서 좋았어요.

상큼한 샐러드 부터

장국과 죽까지
죽엔 참기름과 간장 한방울 떨어뜨려서 먹었어요.

그리고 참치 무조림과 새송이버섯 구이, 간장새우장이 나왔어요.

달달하게 푹 익은 무조림도 맛있고 버섯도 버터가 많이 없이 구워져서 맛있었습니다.

간장새우장 새우 사이즈보세요.

그리고 친절하게 껍질 까서 나오니 손에 냄새도 안 나고 좋았습니다.

영통동 참치 마구로훈 로코스

부위별로 알아보니 쉽게 푯말이 있으니 좋았어요.

참다랑어 전문점으로 모든 부위가 참다랑어로 구성됩니다.

황새치 뱃살도 식감이 좋아 별미처럼 좋아하는데 나왔네요

무순과 와사비도 충분하고

참치 맛있게 먹을수 있도록 제대로 나왔네요.

이렇게 보면 로 코스도 너무 훌륭하네요.

사이드로 나오는것도 어찌나 많은지

참치 초밥과 장어 초밥도 나오고

칠리새우도 나왔어요.

적당히 칼칼하니 맛있었습니다.

이제 참치를 즐겨볼까요.

거의 간장 찍어먹다가 기름기 덜한 부분은 기름장 찍어먹었는데 아 꿀맛이예요.

무순이 맵긴 하지만 그래도 야채도 많이 먹으면 좋으니까~

순식간에 첫번째 참치 다먹고
리필했어요.

판도 바꿔서 새로 주셨는데 리필도 부위도 좋고 푸짐하게 내어주시네요.

그리고 두번째 참치 나올때 가운데 이건 무엇인고~ ~

바로 참치 내장입니다. 젓갈처럼 만든건지 짭쪼롬한게 감칠맛 나고 계속 생각나는 맛

남친은 새로운 음식 도전 안해서 참치내장 손도 안대길래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생선 구이도 나오고

갑자기 가리비찜이 나와서 놀랐어요~

서비스로 제철 가리비까지 나오다니 참치집에서 별미로 아주 좋으네요.

식사는 알밥과 마끼 선택 가능해서 마끼 주문했어요.

근데 마끼는 별거 안들어 있는데 왜이리 맛있는지 ㅎ 배부르지만 남김 없이 먹고

식사랑 같이 먹을수 있도록 바지락탕이 나왔어요.

무도 듬뿍 들어있고 좋았어요.

튀김도 새우다~ ~

새우튀김 제일 좋아하는데 오동통한 새우튀김
금방 튀겨서 따뜻하고 맛있네요.

후식으로는 소화를 도와줄 파인애플이 나왔네요.

입안에 참치 맛 나는걸 개운하게 해주어서 마무리 잘했습니다.

배불러서 참치 리필 한번 더 못 한건 아쉽지만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