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등산코스 주차장 무성봉 슬기봉 태을봉 관모봉- 수리천 쉼터 하산

수리산 등산코스
수리산역-무성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성결대, 수리천 쉼터 방향하산

수리산 총 소요시간 -4시간 34분
총 이동거리 -8.9km
최고 획득고도 -태을봉 489,2m
준비물 -등산화, 등산복장, 등산장갑, 모자, 물, 간식거리

저희는 수리산역에서 출발해서 성결대학교 방향인 수리천쉼터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수리산 주차장

수리산역 출발-수리산역 노상주차장 (무료)
철쭉동산 공영주차장(유료)
군포중앙도서관(유료)

곳곳에 등산로 가는길 표시가 잘 되어있어서 길을 헤맬일 없고 지도 검색해도 워낙에 잘 나오니 방향만 잘 잡으면 됩니다.

수리산역에서 도장초등학교 옆으로 걷다보면 능내정 가는길 표시가 있는데 저희는 철쭉 동산이라는 곳 지나쳐 가기로 했어요. 봄에 엄마랑 오기도 좋을것 같은 곳이네요.

철쭉동산에서 올라가니 수리산 무성봉 지나서 슬기봉 태을봉으로 이어집니다.

무성봉까지 가는길은 둘레길 같이 걸을수 있어서 위험구간 전혀 없고 여유있게 오를수 있어요.

다만 낙엽이 많이 떨어져있어어 미끄러울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무성봉까지는 등산화까진 필요없는데 슬기봉 가는길 그리고 슬기봉에서 태을봉 가는길에 바위가 많아서 등산화 필수예요.

수리산 무성봉 258m

수리산도립공원 종합안내도

11개의 코스가 있어 다양한 경로로 이동 가능한데 이외에도 등산 출발, 하산 지점 내마음대로 선택할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벤치가 잘 마련되어있는 수리산 쉼터
잠시 쉬어가면서 준비해온 김밥과 어묵 그리고 막걸리 한잔 마셔봅니다.

중간중간 팔각정도 잘 되어있어서 앉아서 쉴수 있는 곳도 많았어요.

그리고 수리산은 무성봉 근처는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분들도 많았어요.

무성봉 지나서 쉼터에서 쉬다가 우측의 길로 올라가면 수리산 슬기봉 가는 길이예요.

와~근데 산속에 이런 깔끔한 화장실이 있다니. .

보통 등산하다가 화장실 있으면 그 주변에 냄새가 나는데 수리산 화장실 제법 깨끗한가봅니다.

화장실은 여기 뿐이니 꼭 들르세요.

수리샤 슬기봉 전망대

수리산은 군포, 안양에 걸쳐있는 산으로 견불산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얼마 안올라왔는데도 뷰가 제법 좋져~
슬기봉 전망대에선 아파트만 보이긴 하지만 태을봉 전망대에선 더 멋진 뷰가 기다립니다.

이제부터 제법 산에 온거 같은 기분이 드는데
흙은 말라있고 낙엽이 많아서 위험성이 있어요.

조심조심 옆에 있는 줄 잘 잡고 올라갑니다.

수리산 등산하며 재미있던게 데크마다 힘나게 응원해주는 문구들이 있어서 미소지으며 등산할 수 있었어요.

크고 작은 바위들이 가득한 서울 근교 가볼만한 산 수리산

수리산 슬기봉은 군사지역으로 정상 출입이 불가해서 그근처에서 바로 수리산 정상인 태을봉으로 향합니다.

태을봉까지 2300m

도착해서보니 슬기봉에서 태을봉까지 1시간정도면 가능했어요.

계단마다 몇 개의 계단이 있는지도 안내해주고 좋았어요.

수리산 칼바위

나중에 병풍바위도 있었는데 들어가는 분들이 많은지 막아놔서 사진은 패스했어요.

포토 스팟이 가득한 수리산

나도 안전한 범위 내에서 한컷

태을봉은 옆길로 더 가야하는데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가보니 태을봉 전망대예요.

태을봉 정상석 부근에선 뷰가 별로인데 그래서 전망대를 만들어 두었나봐요.

수리산 태을봉 전망대
에서 바라보는 뷰 너무 멋지죠.

태을봉 정상 도착 489.2m

근데 신기한게 무성봉 빼곤 해발 몇 미터인지 안쓰여있네요.

관모봉 갈까 말까 하다가 원점회귀 포기하고 관모봉으로 향합니다.

수리산 관모봉 426m

태을봉에서 관모봉까지 30분 정도 왔는데 여기가 뷰가 좋으네요.

성결대학교 표시보고 하산하다보니 수리천 쉼터로 내려갔어요. 내려오다보니 수리약수터에서 물 떠가는 분들이 제법 있었어요.

다행히 흙먼지 터는 에어건이 있어서 등산화에 쌓인 먼지 털어내고 수리산 등산 마무리합니다.

수리산 등산코스

수리산역-무성봉-슬기봉-태을봉-관모봉-성결대학교, 수리천쉼터 방향으로 하산

주말 등산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