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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해녀포차 맥문동 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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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울산
너무나 매력있는 도시였던거 같아요.


울산 동구 가볼만한곳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로 바다위를 건너고 오래된 소나무들이 즐비한 숲길 따라 걸어보니 너무나 좋았어요.

근데. . . 전 커피마시고 해수욕장쪽에서 가니 계단이 많네요. .


그래도 데크가 잘 되어있어서 천천히 걸어봅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가는길 표시도 잘 되어있어요.


울산의 해파랑길 새소리도 너무 좋았던 울산 대왕암공원 해파랑길



오래된 소나무를 감싸고 올라가는 넝쿨


대왕암공원 코스

  • 전설바위길
  • 바닷가길
  • 송림길
  • 사계절길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다양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있는 해송을 따라 걷다보면 기암괴석 그리고 더 걸어가면 슬도 까지 연결되는

울산 대왕암공원

전날 간월재에서 너무 걸어서 다리가 아파 슬도까지는 못가고 공원만 한바퀴 돌았어요.


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출렁다리 가는 길에 해송 숲길을 따라 걷다보니 보랏빛 물결이 아름다운 맥문동이 가득한 곳에 다다랐어요.


해가 쨍한날도 너무 예쁘고 가려고 검색하다보니 비가 온 이후에 안개가 낀 모습도 몽환적으로 너무 예뻤어요.


처음만나는 맥문동은 생각보다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맥문동에 빠져있다가 발길을 다시 돌려봅니다.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료 무료(22.12.31까지)
이용시간 09~18시
17:40 입장 종료


303m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생각보다 길고 생각보다 튼튼해보였어요.

철제로 되어있지만 사람이 많이 걸으니 어쩔수 없는 흔들림


전 그냥 몸을 맞기고 걸었지만 친구는 이런거 위험해서 싫다고 난간을 꼭 잡고 걷네요.


그도 그럴것이 아래는 바로 바다입니다. . .

해안가 끝이라 돌도 있고 위험하다며. . ㅎ 그 와중에 물이 왜이리 맑은거예요. 진짜 동해바다 최고예요.


이제 출렁다리를 건넜으니 전설바위길을 걸어봅니다.



수루방 , 할미바위, 탕건암 등 다양한 전설바위들이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어요.


이번엔 용굴



용이 바닷길을 어지럽혀서 용을 가두고 앞에 큰바위로 막아 못 나오게 했다는 전설의 용굴


그리고 여긴 어디?


대왕암공원 해녀포차

해녀분들이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바다 파도 소리 들으며 소주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예요.

해산물 가격은 3만원, 5만원 정해져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사진 보고 꼭 먹어야지. . 했는데 친구가 이렇게 뜨거운 날 노상에서 해산물 좀 그렇다고 해서. .아쉽지만 발길을 돌렸습니다.

울산 대왕암공원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구의 "대왕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는 곳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동해바다 바라보며 걷기에 너무나 좋은 공원입니다.


대왕암 철교는 밤에는 울산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파란 하늘일때도 예쁘고 조명이 켜져도 예쁠것 같네요.



뜨거운 햇빛 아래 길었더니 더운데 공원 입구쪽으로 오니 식당가와 편의점이 있어서 시원한 캔맥주 한잔 마시며 쉬었어요.

울산 대왕암공원 산책 소요시간 40분정도 걸었습니다.

간월재 갔을때는 2만 5천보 걸었고 이날은 여기 저기 돌아다니니 1만 5천보 걸은거 같아요.

많이 걸어서 다리가 3일은 알도 생기고 아프긴 했지만 걸으며 천천히 둘러본 울산은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가을 산행 혹은 가을 여행지로 울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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