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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투어

선릉역 참치 맛집 회식장소 대치동 정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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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참치 맛집 회식장소
월~금 11~22:30
토,일 12~22시

강남구 삼성로81길 22
02-3454- 1237


대치동 참치 선릉역 참치로 유명한 정참치 다녀왔어요.

사장님이 3대째 일식 참치 전문점 운영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도 벌써 30년이나 됐다고 하셨는데 확실이 재료 손질이 다른듯 했어요.


매장이 엄청 큰건 아닌데 입구에 세면대가 있어서 가볍게 손씻고 식사하기 좋았어요.



예약하고 방문하니 기본 셋팅은 되어있고 하나씩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야채스틱부터 상큼하게 시작합니다.
흑된장인지 된장도 안짜고 약간의 참기름과 참깨 함께 넣어서 고소했어요.


선릉역 참치 회식장소 추천

로얄코스 2인 주문
1인 60,000원


비소식이 없어져서 우산 안들고 나가고 여유있게 역삼에서 걸어갔는데 갑자기 굵어진 빗방울에 당황해서 뛰어들어갔어요.

주말엔 역시 한가한 포스코사거리 참치집
다른 손님 하나 없어서 마음편히 식사했어요.

홀에 테이블 5개정도 그리고 룸 , 다찌석 이렇게 되어있어요.


샐러드로 새콤하게 식욕을 돋우고

죽으로 속을 달래줍니다. 근데 계속 끓이고 있던건지 진짜 뜨거웠어요.



비 내리는 주말 좋은 안주 참치가 있으니 소주한병 주문해봅니다.



참치집 왔는데 시작이 도미 껍질을 살린 마쯔가와타이라니

살짝 놀랐는데 오히려 기름진 참치만 계속 먹는거보다 좋았어요.


두번째는 광어회 한점

숙성회인지 쫀득하고 찰기가 좋았어요.



원래 참치집에서 코스요리 주문하면 커다란 접시에 1차, 2차 참치 여러부위 내어주는게 보통인데 이날은 다른 예약자도 없으니 다찌자리에서 오마카세처럼 챙겨주겠다 하셔서 오케이 했어요.



주도로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근데 참치는 손질하는거 앞에서 직접 본적 없는데 앞에서보니 신기했고 대치동 참치 정참치 셰프님은 참치에 격자로 칼집을 내주셨어요.


원래도 주도로는 부드럽지만 칼집을 내니 더 부드러웠어요.



이렇게~
그리고 선릉 정참치는 김이 없는건 아니지만 필요로 하는 분들께만 주신다고 하네요. 그만큼 참치에 자신감이 있다는거겠죠. .

참치가 맛없거나 부위가 별로일때 김 맛으로 먹기도 하는데 여기선 오로지 참치의 맛을 느껴보았습니다.


이번엔 참치 대뱃살 오도로가 나왔어요.


와. . . 이건 진짜 말해뭐해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 그리고 와사비만 올리고 간장 콕 찍어서 먹으면 끝




이번엔 가마도로

두점씩 맛보기 좋게 앞에 올려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참치 최애부위인 배꼽살

적당히 기름지고 적당히 꼬들꼬들한 식감때문에 좋아하는 부위예요.



선릉역 참치 혼마구로 전문점

바로 꺼내서 손질해서 주시는거 같은데 그사이 먹기좋게 해동이 싹 되고. .그렇다고 얼어있었네. .느낌이 전혀안들었어요.


히말라야 핑크솔트에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설명해주신대로 해봤는데 이것도 맛있네요.

참치 + 소금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그리곤 광어초밥

밥도 바로 버무려서 살짝 맛보시고 조물조물~
밥양은 적게 스시는 크게 한점


주도로 초밥
밥 간도 좋고 그냥 다 맛있었어요.

방문해본 참치집 그래도 적은 편이 아닌데 손에 꼽힐 만한 선릉역 참치입니다.



가마도로 초밥

마블링 보세요. .아 진짜 최고예요.
선릉역 회식장소로도 유명할것 같아요. .



와우~ 갑자기 스시를 다른곳에 올리셔서 접시 바꿔주시려나 했더니 불맛을 입혀주시네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부위


광어 엔가와였나?

이것 저것 불맛을 입히니 스시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간장도 조미를 따로 하시는건지 안짜고 좋았어요.




그리곤 갓 쪄낸 전복도 숙회로 주셨어요.

앞에서 직접 보니 엄청 뜨거운데 맨손으로 하시는데 마음이 안쓰러운 느낌. . .
근데 맛은 또 왜이리 맛있지 어떻게 삶으면 이리 부드러운건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나머지 반쪽은 스시로 내어주셨어요.



생선 구이 등장

압도되는 머리와 꼬리 구이


생선 조림도 빼놓을수 없겠죠.

부드러운 속살은 같지만 불맛을 입었느냐 달콤 짭짤한 양념 맛이냐 ㅋ ㅋ

먹기좋게 손질 해주시는데 살코기 덩어리로 큼직하게 먹기 좋았어요.


그리고 가마도로였나? 힘줄, 막 다 제거해서 무순 넣고 김초밥 만들어주셨어요.

한입어 쏙 들어가는게 와 이거 두조각 ? 남겼는데 싸오고 싶었어요.


한판으로 안먹으니 적은거 같지만 결코 적은 양이 아니었어요.

시원한 맑은 조개탕으로 입가심 하고


해감이 아쉬운것도 있었지만 조개가 실하죠~



새우튀김도 튀김기에서 바로 꺼내서 소금 살짝 뿌려주시니 아주 최고였습니다.


왕새우 너무 좋아요~



모밀 드릴테니 드시고 가라고 마지막까지 챙겨주셨어요. 면 한참 삶는거 같았는데 쫄깃쫄깃하고 좋았어요.

워낙에 냉모밀 좋아하는데 진짜 풀코스로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오마카세가 아니기에 사람이 많으면 이렇게 주기 힘들겠지만 전 완전 호사를 누리고 왔어요.

식당 내에 직원분들 짐이 보이는건 좀 그랬지만 음식만큼은 개인적으로 완전 만족하고 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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