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용인 양지 카페 언톨드 압도되는 분위기

어쩌다보니 요즘 주말마다 카페 투어중입니다.

일부러 서울 근교 신상카페 대형 카페를 찾아다니는건 아닌데 상영하는 영화도 없고 딱히 할것도 없는데 카페인 섭취는 해야하니까. . ㅎ

외관은 아주 심플하죠.

생각보다 작다 생각했는데 출입문부터 아. .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싶었고 카페에 들어서서는 화려한 대형 샹들리에에 압도되었어요.

카페가 오픈한지 한달 정도 지나서 방문해서 선물 들어와서 그런지 일부러 두신건지 대형 화분도 많이 보였어요.

근데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자기로 된 화분은 선물받은거 같고 토분으로 된 식물이 카페 플랜테리어로 두신거 같아요.

베이커리가 다양한건 아니지만 제법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는 서울 근교 카페

다만 겉에 뚜껑? 같은 걸로 덮어두면 좋겠다 싶은 아쉬움이 살짝 있네요.

서울 근교 용인 카페 언톨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도 제법 있었지만 요즘은 이것저것 가미가 된것보다 기본 빵이 좋아서 늘 먹는것만 집어드는거 같아요.

케이크? 라고 해야하나?
레몬, 당근이 올려진 혹은 밤이 올라간 케이크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서울 근교 용인 카페 언톨드 메뉴

아메리카노 5.5
카페라떼 6.0
아인슈페너 6.5
다양한 홍차
에이드 / 주스/ 리얼 우유가 준비되어있어요.

브런치 메뉴도 있었는데 사진은 못찍었네요.
샐러드 /샌드위치 / 파스타 등 브런치 먹으러 와도 분위기 있고 좋을것 같아요.

앞서 말했던 샹들리에. .

사이즈 감이 안온다. . 하시는 분은 샹들리에 옆에 서있는 사람과 사이즈 비교해보셔요. .

날이 좋을때 이쪽 출입구 밖으로 빈백 등 테이블이 준비된다고 하니 실내가 불편한 분들은 실외 테이블 좋을것 같아요. .

바깥 뷰는 그냥 그렇지만

2층 테이블은 이렇답니다.

테이블 간격이 제법 있어 좋져

다만 난간쪽을 바라보는 벽면에 있는 테이블

옆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생각하면 살짝 불편하지만 그래도 누가 나를 계속 볼 것도 아니고. . 크게 신경 쓰이는 정도 아니었어요. 간격도 충분했구요.

2층에서 바라보는 입구

출입구 옆 창가자리도 좋은데 만석이니까. . .
테이블 옆으로 작은 식물 5개 비치해둔거 너무 귀여웠어요.

나중에가면 저기 앉아보고 싶네요.

아직은 추워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심플하지만 맘에드는 머그잔과 빵을 담아서 계산할때 주면 접시에 다시 담아서 주는게 좋았어요.

먹기좋게 잘라주신 버터프레첼

아직까진 저에게 최애 베이커리입니다. .
근데 이렇게 통으로 버터를 먹으니 살찌는듯 ㅜㅜ

여튼 너무나 분위기 좋고 대형 카페임에도 차분해서 좋았던 서울 근교 용인 카페 언톨드 후기 마칩니다.

샹들리에는 실제로 보면 더 크고 너무 예뻐요

(동영상 편집을 못해서 얼굴을 못지웠어요. 혹시 문제가 되면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