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칼국수 맛집 봉순이 바지락칼국수

동탄 맛집 검색하다가 찾은 바지락 칼국수 맛집

바지락이 2~4월이 제철이라서 더 좋을것 같아서 시원한 국물 먹으러 왔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고 칼국수집이 9인 단체 예약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행히 저희가 들어갔을땐 한테이블만 식사하고 있었고 단체는 저희가 나올때쯤 들어와서 좋았어요.

바지락칼국수 1인분 7000원으로 가격 괜찮죠.

바지락 칼국수 2인분 주문하고 반반왕만두 1개 7000원 추가 주문했어요.

맛깔스러운 김치와 잘 익은 깍두기랑 단무지가 나왔어요.

바지락칼국수 2인분인데 엄청 많이 나왔어요.

그냥 양푼같은 대접에 나올줄 알았는데 3분정도 더 끓이고 먹으라고 하셨어요.

왕만두가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바지락칼국수가 나와서 자세히 봤는데 건새우랑 호박, 황태채같은게 들어가있어서 보기만 해도 국물이 시원해보였는데 역시나 맛있었어요.

바지락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칼국수 면 아래에 가득했어요.

면발도 식당에서 직접 뽑는지 옆에 제면용 밀가루가 쌓여있었어요.

시판이 아니라 그런지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바지락을 넣으면 시원할 수 밖에 없죠.

맛있었어요.

동탄 맛집
동탄 칼국수 봉순이 칼국수

왕만두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김치만두는 독특하게 고추기름 같은게 들어있는지 빨간 기름이 제법 들어있었어요.

만두피가 얇고 속이 꽉 차서 맛있었던 만두
당면도 많이 들어있고 칼칼하니 맛있었어요.

칼국수 면을 들추면 아래에 가득한 바지락

다만 바지락은 많아서 좋은데 해감이 살짝 아쉬웠어요.

해감 빼고는 너무 맛있었던 동탄 칼국수 맛집
봉순이 칼국수집 후기였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안매워서 좋아요. 매운거 좋아하면 청양고추 하나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