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다녀온 주말 호캉스
용산 드래곤시티에 있는 호텔 4곳 중 노보텔앰버서더 서울 용산 다녀왔어요.
날이 흐려서 그냥 호텔에서 음식 배달 시킬까 하다가 다행히 비는 안와서 체크인하고 용산 신용산 주변 맛집 갔다가 들어와서 쉬었어요.
생각보다도 어마어마하게 컸던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 이게 한곳이 아니라 로비에서 4개의 호텔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니 더 커보이는거겠죠.
신용산 삼각지 주변 자주 와봤지만 드래곤시티는 처음 와보네요. 지하철 용산역에서 출구가 이어지니 차량을 안가지고 와도 접근성이 좋은거 같아요.
차량을 가지고 온다면 체크인할때 등록해주어서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20층 고층으로 배정해주셨어요.
주말 호캉스 용산 노보텔앰배서더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
드래곤시티에 4개의 호텔이 있다보니 와인바등 이용 가능한 라운지도 많고 2층엔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히 먹을거 구입하기에도 편하고 좋았어요.
주말호캉스
노보텔앰배서더 복도
다른 후기보니까 체크인할때 대기가 길었다고 했는데 제가 갔던 주말은 공휴일이 껴있어서 다들 교외로 간건지 대기 거의 없이 체크인했어요.
그리고 방음도 잘된건지 사람이 많이 없던건지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주말호캉스
노보텔앰배서더 슈페리어
퀸사이즈 맞나? 베드 1개와 2인 쇼파, 테이블, 데스크가 있는데 다행히 답답한 느낌은 없었어요. .
침대헤드 부분 인테리어가 색깔도 그렇고 별로이긴 하지만 하루 투숙이니까. . .
고층이라 좋다 했는데 뷰는 영~ ~
날도 흐리고 그냥 계속 커튼치고 있었어요.
바스락~뽀송뽀송한 침대커버 좋고
바닥도 카펫이 아니고 마루라서 좋았어요.
침대 옆은 바로 세면대인데 슬라이딩 도어로 세면대를 가리면 거울이 나오고 거울을 가리면 세면대가 나오고. .
요즘 이런 구조가 많은거 같아요. 넓은게 아니니 나름 공간 활용차원으로 이렇게 한거겠죠. .
침대 헤드부분에 개인 스탠드와 콘센트, USB가 내장되어있어요.
데스크는 쓸일은 없었지만 의자는 저녁에 맥주한잔할때 편하게 이용했어요.
테이블은 작지만 요리를 시켜먹는게 아니고 간단한 스낵과 맥주여서 괜찮았는데 룸서비스 이용한다면. . . 너무 작을것 같아요.
화장실은 샤워실과 분리되어있고
5성급 호텔임에도 환경보호 차원에서 다회용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준비되어있어요.
칫솔치약은 없으니 따로 챙겨가야합니다.
칫솔치약은 없지만 바디로션, 비누, 빗,화장솜은 비치되어있어요.
드라이기, 슬리퍼, 샤워가운, 다리미가 있었나? 다리미판은 있습니다.
마스크걸이인지. . 옷걸이로 사용하기엔 작은 걸이
좋았던건 커피나 커피포트, 홍차, 머그잔도 여유있고 와인잔과 와인오프너 준비되어있어서 너무 편리했어요.
독특하게 체중계도 있어요. . 저녁에 많이 먹어서 아침에 체크해봤는데 왜 적게 나오지 . . ㅋ ㅋ이러면 또 많이 먹게 되는데 ㅎ ㅎ
주말호캉스 라고 해서 별다른걸 한건 없지만 신용산 근처에서 편하게 먹고싶은거 먹고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푹 쉬고 왔어요. 체크아웃 시간도 12시라서 늦잠 자고 여유있게 체크아웃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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