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맛집 모도우

여의도는 평일에는 북적이지만 주말엔 거리가 한가한 편이죠. .근데 이제 벚꽃이 피고 나면 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즐기려고 나오는 분들로 인파가 몰릴텐데

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후에 들르면 좋을 여의도 맛집 모도우 소개할께요.

친구가 예약해놨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이렇게 분위기 좋은 식당을 예약해두었다니 ~ 아주 칭찬해

ㅎ ㅎ 여의도 데이트 맛집 모도우는 평일 낮엔 1시간 무료주차이고 19시 이후에는 2시간 무료/ 주말은 3시간 무료주차 가능해서 여유있고 좋았어요.

프라이빗한 룸에서 즐기는 주말 데이트

예약 확인 후 준비된 룸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맛집 모도우

디너A코스 주문했어요.

첫번째 요리는 약식, 이즈니 버터가 앙증맞게 올라간 찹쌀 김부각과 곶감말이가 나왔어요.

조명이 좋은건지 핸드폰으로 찍었는데도 선명하게 나왔네요.

식전 에피타이저로 먹기 좋은 약식

어릴때는 늘 밤이 많이 들어있는 부분 골라서 먹었는데. . ㅎ 간만에 먹으니 맛있었어요.

요즘 와인안주로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치즈 곶감말이

언제 한번 해봐야지 하지만 늘 잊어버리는데 여기서 먹게되네요.

적당히 톡쏘는 겨자소스가 매력적인 요리

겉엔 애호박이었나? 뭐지. . 오징어와 두부를 잘게 다져서 말아넣고 위엔 배 한조각과 성게알을 올렸어요.

입 맛을 돋우기 좋은 요리

4가지 음식이 귀엽고 멋진 플레이팅과 함께 나왔어요.

노란색 보름달 같이 보이는 단호박 수프부터 위로 새우전, 안심 샌드, 떡모찌가 나왔는데 모형 같은 비주얼. .진짜 최고네요.

식용 가능한 금가루가 뿌려진 떡모찌도 맛있고 안심을 돈까스 같이 튀겨내 샌드도 맛있고 진짜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의도 맛집 모도우의 최상급 한우가 나왔어요.

썬드라이토마토와 매쉬포테이토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파채도 고기랑 너무 좋았구요.

아래는 기본적으로 홀 그레인머스타드가 뿌려져 있는 모도우 한우

테이블에 준비된 무쇠판에 비장탄 참숯으로 초벌된 최상급 한우 살짝 올려봅니다.

살짝 온기만 가득하게 해서 먹어도 되고 웰던이 좋은 분들은 기호에 맞게 익혀먹어도 됩니다.

참. . 한우 미역국과 아보카도를 참치로 말아서 나오는 메뉴 사진이 없네요. .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샤인머스켓과 딸기를 넣은 얼음빙수

새콤하고 시원하게 식사 마무리 하기 너무 좋았어요.

여의도 한강공원 데이트 하고 맛집 찾는다면 모도우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