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안일옥 설렁탕 맛집 경기도 제일 오래된 국밥집

안성 안일옥 설렁탕 맛집
경기 안성시 중앙로411번길20
매일 08~21시
브레이크타임 15~17시

경기도 안성에서 설렁탕 맛집으로 유명한 안성 안일옥

주소 검색을 해보면 여기 저기 나오던데 체인인건지 안성은 안일옥 본점 이라고 나오네요.

백종원의 3대천왕 등 여기저기 방송에 많이 나온 안성 설렁탕 맛집

4대째 이어온 100년 가게 안일옥
1920년에 시작된 곳인데 잘 이어와서 아직까지도 유명한게 대단한듯 합니다.

오래된 한옥 그대로 영업하고 있는 안일옥

대기를 하게 될줄 생각도 못했는데 점심 시간이기도 했고 10분정도 줄서있던거 같아요.

근데 입구는 좁은데 번호표나 대기 리스트 이런거 없이 입구에 줄서서 기다려야해요.

정부 기관 공인
경기도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안성 안일옥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 그리고 좌식 테이블도 있어요.

원래 안일옥은 우탕이 유명한듯 합니다.

우탕 27000원 1인 가격인가? 소 한마리에서 여기저기 다양한 부위가 들어간거예요.

근데 뒷면보니 대부분의 부위가 수입산이라서. . 그냥 그냥 설렁탕 주문합니다.

테이블도 느낌 있는 상이죠. .ㅋ (좌식 테이블 기준)

아삭한 겉절이와 무김치
그리고 고추, 양파, 설렁탕에 넣어 먹을 소면 함께 나옵니다.

안일옥 설렁탕

국물이 맑아보이죠~ 오히려 너무 뽀얗게 나와도 혹시 프림 같은거 섞는건 아닐까 생각 드는데 그런게 아니라서 좋았어요.

깔끔했습니다.

국물은 괜찮은데 설렁탕에 들어간 고기들이 수입산이라 확실히 부드러운 맛은 덜했어요.

다 한우를 사용하면 가격이 또 인상되겠죠?

소면도 넣어서 먼저 건져먹고
밥을 말았습니다.

밥을 말아주니 더 뽀얗게 변했죠~

아침이나 점심식사로 부담없이 먹기 좋은 안일옥 설렁탕

국밥에 밥 말아먹는거 안좋다곤 하지만 전 뭔가 국밥은 밥을 말아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는거 같아서. .  ㅎ

안성 근처 일정 있다면 들러보세요.
골목 사이에 있지만 전용주차장 있어서 편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