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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청계산 초보 등산 코스/옥녀봉-매봉 /등산 후 해물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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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초보 등산코스
원터골 입구-옥녀봉-매봉


여름이라 덥지만 등산 다녀왔어요.

높은 산은 너무 힘들거 같고 가볍게 청계산 다녀왔습니다.
청계산 등산 두번째는 옥녀봉으로 먼저 갔다가 능선타고 매봉 가기로 했어요. 초보자분들은 옥녀봉까지 가보는걸로 등산 시작해도 좋을것 같아요.


청계산 가는 방법
버스-4432, 341
지하철-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
주차장-청계산근린공영주차장
청계산 청룡공영주차장

이번엔 지하철타고 갔는데 지난번에 차 가지고 가본 결과 등산로 입구에서 더 가깝고 넓은건 청계산근린공영주차장이예요.



지하철역에서 천천히 걸어도 5~10분이면 청계산 만남의 장소 도착할수 있어요.

원터골 굴다리에서 씻은 오이 하나사고 입구에서 청계산 다시마김밥 구입했어요.



이제 등산 시작합니다.

에어건도 있어서 하산 후 흙먼지 털어내기도 좋아요.


여기서 청계산 정상인 매봉으로 바로 갈지 옥녀봉 갈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옥녀봉까지 안가도 우측으로 가다가 매봉으로 빠질수 있어요.



자연이 주는 선물
울창한 숲과 곳곳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물이 많으면 흐르는 소리도 제법 크고 좋을텐데 최근 비온적이 없어서 흐르는 물이 거의 없네요.


주말이다보니 더운데도 등산객들이 많네요.

근데 보니까 연세있는 분들은 옥녀봉 방향으로 오르다 원터골 쉼터까지 가는 분들도 많은거 같아요.


제법 수월했던 청계산 옥녀봉 코스

가파르게 올라가는 구간이 없어서 등산 초보자들이 등산의 매력을 느끼기에 너무 좋은 코스인듯 합니다.


청계산 원터골 쉼터

테이블도 있고 나무 데크가 제법 넓어서 쉬어가는 분들도 많고 높은곳에 있는건 아니지만 백패킹 하는 분들도 있을거같아요.


무슨 식물인지 넓게 분포하고 있는게 예뻐서 찍어봤어요. . 영화에 등장할것 같은 배경이었는데. . 사진은 영~



정상에 오르기전엔 나무가 제법 울창하니
모자 안썼어요.

모자 쓰는게 두피도 안타고 좋겠지만 잠깐 써도 머리가 후끈후끈 한거 같고 ㅋ ㅋ정상에서만 잠시 썼습니다.


청계산 옥녀봉 해발 375m

청계산은 일명 청룡산이라 하여 아주 먼 옛날에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에 기인했다고 하나 그보다는 관악산을 백호산이라 부른데 반하여 청계산이 좌청룡에 해당한다는 풍수설에 연유하지 않았나 한다.

여기에 옥녀봉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여 이 이름이 붙었다 한다.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옥녀봉 소요시간 1시간

더워서 쉬엄쉬엄 올라왔는데도 1시간 정도 걸렸어요.
둘레길 걷듯이 걷기 좋은 코스



이쪽만 그나마 트인 뷰. . 여서 서울랜드쪽 한장 찍고 다시 매봉으로 가기로 했어요.



매봉으로 가다가 중간에 벤치에 앉아 입구에서 구입한 막걸리와 청계산 다시마 김밥 먹고 갑니다. ㅋ
김밥 1줄에 3500원으로 별거 안들어 있는데 맛은 있어요.

나무의자 딱딱하다고 매트에 앉으라며. . .지난번에 남친이 사준 등산매트 니모도 깔고 앉았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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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계단 지옥 ㅋ ㅋ

근데 경사도가 가파른게 아니라서 천천히 오르니 괜찮았어요.


중간에 찍은 계단 갯수 1059개
ㅋ 처음부터 여긴 1300개정도 된다. . 하면 심적 부담 있었을텐데 중간에 계단이 많구나 알게된게 600개정도 였어요. . 그래도 쉬엄쉬엄 오르는 오를만 하네요.



옥녀봉 쪽에서 계단 계속 오르다보면 매봉 오르는 길로 합류할수 있고 돌문바위도 만날수 있습니다.

소원 한번 빌고 다시 올라가요.


작년 10월에 청계산 왔을때 제법 힘들어 했던거 같은데 중간중간 등산 많이 다닌 결과 수월하게 올라갔어요.



청계산 매바위 578m

100미터 더 가면 매봉이 나옵니다.


청계산 매봉 582.5m

여름 산행이었지만
그냥 있어도 덥고 움직여도 더우니 수분보충 잘하면서 등산 하는거 괜찮은거 같아요.


등산 하고 내려와서 간단히 뭐라도 먹자싶어 돌아다니다가 입구에서 조금 내려와 조용해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야외라서 덥긴 했는데 선풍기 틀어줘서 그나마 나았어요.



등산후엔 도토리묵 무침이지~ ~


해물파전도 좋고~

등산하고 맛있는거 먹고 주말 마무리 했습니다.

ㅎ 6월 중순 여름 등산
낮기온 최고 30도정도 였어요. 땀을 하도 흘리니 물 마시고 오이 먹고 막걸리 마셨는데도 10시에 등산하기전에 화장실가고 4시까지도 가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여름 산행은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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