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월화선물가게 책갈피 선물받았어요.

귀여운 체리가 가득한 봉투
아침에 휴가다녀온 회사 동생이 건네준 깜찍한 봉투

예전엔 휴가다녀오면 선물 하나씩 하곤 했는데 요즘은 예전만큼 여행이 제한적인게 아니다보니 선물도 거의 안하는데 강원도 여행 다녀온 동생이 선물을 챙겨왔네요.

강원도 월화선물가게 구경하다가 생각나서 구입했다고 하네요.

이것도 이렇게 간단히 포장은 되어있는데 구겨졌다고 체리봉투를 따로 구입했어요.

저를 생각하며 고른 선물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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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재질로 되어있어 두개가 부딪히는 소리도 좋고 색도 너무 예쁘고. .너무 맘에들어요.

누군가 나를 생각하며 고른 소소한 선물은 감동 그자체죠.

누가보면 대단한 선물은 아닐수 있지만 받은사람이 생각할때 너무나 대단한 선물

그건 바로 마음을 듬뿍 담아 직접 고르고 건네준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책갈피 없어서 대충 연필 꼽아두거나 표시 없이 책을 덮곤 했늣데 너무 유용하게 사용할것 같아요.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오랜 시간 함께 하는 인연이길 바라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