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용설호 캠핑장 조용하게 쉬기 좋은 서울근교 캠핑장
안성 용설호 캠핑장 안성용설호관광농원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131-34
입실 2시 퇴실 11시
주말 60,000
주중 50,000
아직은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 있는 새로 생긴 캠핑장이라 입실시간은 변동 있을수 있습니다.
펜션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이라서 장단점이 있긴할텐데 좋았던 점이 많았어요.
안성 용설호를 지나서 일차선 도로 달리다보니 네비가 도착했다고 하는데 어디지? 싶었지만 가기전에 검색을 해봤기에 길 끝까지 쭉 올라갔어요. 아직 간판도 없는 신생캠핑장 ㅋ ㅋ
언덕이라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고운 파쇄석이 쫙 깔려 있네요. 사이에 작은 나무들 심어서 사이트 구분을 해놓은거 같았어요.
나중에 이나무들도 커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죠?
안성 용설호 캠핑장 사이트 사이에 개수대가 있어요. 나름 이것저것 신경많이 쓴게 곳곳에 보였어요.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마련된 개수대 두곳이나 있습니다.
설거지 할 수 있는 곳은 별도로 있어요.
제법 넓은데 이날 저희만 예약이 있었어서 진짜 한적하게 푹 쉬고 왔어요.
높이 올라올땐 후덜덜 했지만 주변에 도로가 없으니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저 텐트는 그냥 놀이 공간처럼 마련해 두신거 같아요.
나중에 캠핑장 예약이 많아지만 이것도 치우시겠죠? ㅋ
근데 커다란 나무 벌써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있네요.
상호가 안성용설호관광농원인데 그에 걸맞게 하우스가 있고 앞에 모래놀이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나중엔 미끄럼틀 같은 기구들도 설치 될것 같기도 하고. . 아직은 준비중인가봅니다.
하우스 안에는 버섯을 키우려고 해놓았는데 아직 큰게 없어서 아쉬웠어요. ㅋ ㅋ
안성 용설 캠핑장 편의시설
정면에 개수대, 좌측 여자 샤워실 겸 화장실
우측 남자 샤워실 겸 화장실
펜션이 같이 있어서 좋은점은 어차피 세탁이 필요하니 캠핑장 고객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타올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쭉~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 )
개수대는 4군데 인데 사이즈도 크고 아직은 아주 깨끗해요.
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설거지 해서 올려둘곳이 마땅히 없어서 찝찝한데 설거지 망이 한켠에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 겸 샤워실 문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좌 우로 나뉘어져있어요.
화장실도 비데도 있고 깨끗하게 관리 잘되어있습니다.
샤워장에 비치된 드라이기
그리고 좋았던건 두칸뿐이긴 하지만 샤워실 칸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고
샤워젤과 샴푸도 비치되어 있었어요.
나무 그늘도 제법 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안덥고 좋지만
텐트 피칭 할때는 땀이 나긴 나네요.
펜션에 오는 분들도 체험처럼 텐트 들어가보고 하기 좋을것 같아요.
얼른 피칭 끝내고 놀자~ ~
타프 치는거 이제 점점 쉬워지네요.
둘이 해야하는줄 알았는데 혼자하기도 수월해진 타프
한번에 데이지체인까지 걸려고 욕심 부려서 조금 더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속도가 빨라졌어요.
제가 타프 치는 동안 남친은 텐트와 체어 테이블 다 셋팅 하네요.
이제 서로 알아서 척척척
9월이 되어 추울까봐 챙겨간 침낭
이번에 네이처하이크에서 3계절용 구입했어요.
좌우가 있어서 두개 구입시 크게 두개를 연결해서 2인용으로 사용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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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넓어서 여유있게 사용하니 좋았어요.
이것이 바로 전세캠이다
ㅋ ㅋ 근데 점점 힘든건 피하자 싶어 짐 줄여서 다니고 있어요.
뒷모습은 이렇게
2명이 사용하기 좋은 4인용 텐트
첨엔 토르박스도 3개 가지고 오다가 이제 하나로 줄였어요.
안성에 왔으니 안성생막걸리 한잔
근데 살짝 밍밍한 느낌
이번엔 간식으로 오이, 명란 준비해서
버터명란구이 해 먹었어요. 절삭력이 아주 좋은 오피넬 나이프
캠핑 하는 사람들 간단하게 다 이거 쓴다고 해서 우리도. . .ㅋ ㅋ ㅋ접어서 보관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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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찍고 와사비 올려 먹으니 맛있어요.
이거 맥주안주로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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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무는데 아쉽게 저희가 텐트 친게 남북방향이라서. . . .펜션 입구쪽으로 가서 잠깐 봤어요.
캠핑오면 계속 먹는거
ㅋ ㅋ어묵 우동 끓이고 쭈꾸미볶음
근데 한달전인가 샀을때 쭈꾸미 커서 다시 샀는데 왜 이리 작지. .
칵테일 새우도 냉동실에 있던거 가지고 가서 넣었어요.
확실히 콩나물이랑 넣으니까 맵찔이들도 괜찮네요.
소박한 한상
맛은 있지만 이번 쭈꾸미 실망이야
어둑어둑한 밤이 되어
불을 밝혀봅니다.
난간에 네온 조명이 들어오네요. ㅋ
확실히 공해가 적다고 느낀게 밤하늘 별도 보여요.
아침엔 역시 해장라면 ㅋ ㅋ
더워서 커피는 나가서 마시기로 하고 라면 먹고 다시 짐을 쌉니다.
힘들지만 편하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즐거운 캠핑
다음엔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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